한국어의 계통에 관한 한편의 논문(또는 저서)을 찾아 읽고 그 내용을 요약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11.03.29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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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11년 1학기 중간과제물
대상 학과, 학년 : 국어국문학과 4학년
교과목명 : 우리말의 역사
과제물 : 한국어의 계통에 관한 한편의 논문(또는 저서)을 찾아 읽고 그 내용을 요약하시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국어는 아직 그 계통이 확고히 밝혀진 언어는 아니다. 최근에 서양에서 간행되는 언어학 입문서나 언어학 사전류에서도 한국어를 ‘아직 계통이 밝혀지지 않은 언어’로 소개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이다. 그러나 많은 한국 학자들은 G.J.Ramstedt(1928, 1952, 1957)나 N.Poppe(1960)와 같은 알타이어 학자들의 견해에 힘입어 한국어가 알타이어족에 속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믿고 있다. 즉 터키어, 몽고어, 퉁구스어 등 전통적인 알타이어족의 세어군 사이에서와 같은 밀접한 관계는 아니지만 이들과 같은 어족을 형성하며, 그들 중에서는 퉁구스어와 가장 가까운 관계에 있는 것으로 추론하고 있다.
한국어는 나머지 알타이 제어와 결코 우연이라고 보기 어려운 공통 특징을 가지고 있음이 일찍부터 주목되어 왔다. 교착어에 속한다는 것이 그 하나다. 언어를 고립어, 굴절어 및 교착어로 나눌 때 한국어는 전형적인 교착어에 속한다. 어간에 굴절접미사들이 규칙적으로 결합되는 언어인 것이다. 또 모음조화가 있다. 한 단어 안에서 양모음은 양모음끼리 음모음은 음모음끼리 결합한다. 이른바 두음법칙도 있다. 단어 첫머리에 ‘ㄹ`음이 올 수 없으며 자음이 두개나 그 이상 겹쳐 올 수도 없다. 관계대명사가 없고 접속사가 없다. 동사가 어미를 취하여 인구어를 관계대명사나 접속사가 처리할 일을 담당한다. 특히 부동사를 이루어 접속사가 할 일을 한다. 이상과 같은 한국어의 특징이 그대로 알타이 제어에 다 적용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이익섭 외 2인, 『한국의 언어』, 신구문화사,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