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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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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이원론의 이론
1. 원소론
2. 원자론
1) 기계론적 유물론
2) 원자론적 인식론

Ⅲ. 이원론을 주장한 철학자
1. 플라톤
2. 데카르트(1596-1650)

Ⅳ. 이원론과 쾌락주의

Ⅴ. 이원론과 실존주의

Ⅵ. 흥부전의 이원론적 해석
1. 현실계
1) 흥부, 놀부의 성격
2) 선악의 동기, 결과
2. 초현실계
1) 제비의 의미
2) 박의 의미

Ⅶ. 성서에 나타난 여성상에 대한 이원론적 해석

참고문헌

본문내용

Ⅶ. 성서에 나타난 여성상에 대한 이원론적 해석

남성에 의한 여성의 탄압은 인류 역사상 그 어떤 탄압보다도 가장 오래된 억압 형태이다. 유사 이래로 생물학적 열등성과 관계가 없는 신체적 구조의 차이로 인하여 여성은 남성의 소유물이 되어 버리고 생물적으로 다음 세대를 생산하는 기계로 전락하고 마는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가 여성으로 하여금 그들이 가진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포기하도록 강요하였다. 여성의 억압이 뚜렷이 구별되는 두 문화적 단계가 있는데, 하나가 부족사회이고, 나머지 하나는 문명사회였다. 이 두 사회적 단계 사이에서 종교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는데, 그 이유는 종교가 그 시대의 세계관을 형성시켰기 때문이다. 그럼 이렇게 한 시대의 세계관을 형성시켰던 종교 중에서 현재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기독교적 관점에서 살펴보면, 여성은 그냥 남성을 위한 존재, 악의 화신, 그리고 다음 세대를 생산하는 기계일 뿐이라는 것이 통속적 해석이다. 그 예로 “나는 너에게 더욱 복을 주어 네 자손이 하늘의 별과 바다와 모래같이 불어나게 하리라.....”라는 구절이 창세기에 있는데, 여기서 ‘자손’이라 함은 남자를 말한다. 특히 사내아이를 얻기 위해 창세기의 주인공들(아브라함, 나홀, 야곱)등은 여러 아내를 얻는다. 그리고 그들의 부인들은 서로 아들을 낳기 위해서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에서 이브는 악의 화신으로 대표된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성서에서는 많은 여인들이 등장하지만 그들 여성들이 성서의 진행에는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그냥 사라와 하갈처럼 이름만 누구의 어머니라고 나올 뿐 그 이상의 어떤 언급도 없다. 게다가 성서에 나오는 족보에서도 여성은 배제가 되어 있으므로 이는 성서에서 여성의 존재를 무시하였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주장의 근거가 되기도 한다. 이처럼 성서에서는 여성을 악의 생물로, 다음 세대를 생산하는 기계로, 그냥 남성의 소유물로 쓰여졌더라고 보는 것이 지금까지의 통설이었다.

참고 자료

▷ 게르하르트 로핑크, 허혁 역(1995), 당신은 성서를 어떻게 이해하십니까?, 경북왜관 : 분도출판사
▷ 유광수(1993), 흥부전연구, 계명문화사
▷ 앤소니 케니, 이영주 역(2003), 서양철학사(문예신서 230), 동문선
▷ 최민홍, 플라톤전집, 상서각
▷ 폴키에, 김원옥 역(1984), 실존주의, 탐구당
▷ 한국철학연구회(1989), 철학대사전, 동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