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세대를 위한 유교 철학 에세이」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1.03.20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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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 과목에서 유교 관련 독후감을 써 낸 것입니다.
내용뿐만 아니라 저의 생각 및 느낌, 토론해보고 싶은 점도 들어가 있습니다.
A+를 받은 과제물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N세대를 위한 유교 철학 에세이」를 읽고
내가 인생에 있어 가장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것은 바로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다. 이것은 아마 모든 이의 바람일 것이다. 하지만 다른 이들의 바람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나는 혼자만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잘 살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내가 이제껏 살아오면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난 뒤 세운 나의 인생 목표이다. 이렇듯 나는 항상 남과 더불어 살자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 왔고, 그래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은 나를 이타적인 아이라고 평가하고는 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 아닌 문제가 생겼다. 나는 예전부터 무언가를 내 힘으로 이뤄내고 성공하고 싶다는 욕구가 강했는데, 요즘에는 그것이 나에게 정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그것이 그냥 공부에만 그쳤는데, 대학 와서는 그 범위가 넓어져 나만의 공부, 과제, 연극, 연애 등 이 모든 것에서 다 성공하기를 바라면서 나의 부담감이 더욱 나를 힘들게 하고 있다. 이것이 내가 처음에 말한 나의 인생 목표와 완전히 상충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내 욕심이 커져 가면 커져갈수록 나는 내 목표에서 내가 멀어짐을 느끼고 있다. 여느 대학생처럼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며 함께 할 시간에 공부와 과제에 짓눌려서 혼자 공부를 하고 있고, 동아리에서 연극을 즐기면 되는데 나는 나 스스로 연기에 만족하지 못하면 뒤에서 혼자 힘들어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이 슬픈 감정을 위로받으려 하고 가끔은 화풀이를 하기도 한다. 연애에 있어서는 내가 바쁘다는 이유로 남자친구에게 많은 희생을 바라고 있다.
참고 자료
N세대를 위한 유교 철학 에세이 | 유학주임교수실 저|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01.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