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의 변천사
- 최초 등록일
- 2011.03.20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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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나라의 화폐는 그나라의 얼굴입니다. 일본의 화폐가 지난 세월 어떻게 변하여 왔는지 그 과정을 살펴보고, 일본의 사회가 어떻게 변하여 온것인가 생각해보고 작성한 글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메이지시대[明治時代 1867~1912]의 엔화
1) 엔화의 시대적 변천과정
2) 엔화에서 다뤄지는 인물
3. 다이쇼시대[大正時代, 1912~1926]의 엔화
1) 엔화의 시대적 변천과정
2) 엔화에서 다뤄지는 인물
4. 쇼와시대[昭和時代, 1926~1989]의 엔화
1) 엔화의 시대적 변천과정
2) 엔화에서 다뤄지는 인물
5. 헤이세이시대[平成時代, 1989~]의 엔화
1) 엔화의 시대적 변천과정
2) 엔화에서 다뤄지는 인물
6. 주화
7. 맺음말
본문내용
4. 쇼와시대[昭和時代, 1926~1989]의 엔화
1) 엔화의 시대적 변천과정
(1) 금화태환재개시기(金貨兌換再開時期)에 발행된 일본은행태환권(日本銀行兌換券)
제1차세계대전(1912~1918)이 끝난 후, 다음해인 다이쇼 8년(1919) 6월에 미국 ․ 스웨덴 ․ 포르투갈 ․ 독일 ․ 오스트리아 ․ 영국 ․ 인도 등이 금본위제로 돌아가자 그 영향을 받은 일본은 쇼와 5년(1930) 1월 11일에 금본위제로 복귀하였다.
(2) 전쟁 중 발행한 지폐
1931년에 발발한 만주사변 이후에도, 계속 전쟁을 준비하고 있던 일본은 쇼와 6년(1931) 12월에 금 수출을 금지하고, 태환권의 금화태환도 정지하면서, 이 당시 지폐는 사실상 불환지폐(不換紙幣)로 전락했다. 쇼와 12년(1937) 중일전쟁이 발생하면서, 전시체제로 돌입했다. 쇼와 13년(1938) 통화수요가 늘어가고 있지만, 보조화폐의 재료인 은, 니켈, 청동 등을 군수물자로 사용하면서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일본정부는 보조화폐의 소재, 크기 등을 신속하게 바꿀 수 있는 ‘임시통화법(臨時通貨法)’을 개정하였다. 이 시기의 지폐는 신속하게 발행하기 위해 재래식종이에서 기계식 종이로 바꾸었고, 요판인쇄(凹版印刷)방법도 습식인쇄(濕式印刷)에서 건식인쇄(乾式印刷)로 바꾸었다.
(3) 전쟁 중 일본은행권
쇼와 17년(1942) ‘일본은행법(日本銀行法)’에 의해 법률상 태환 의무를 면제한 불환지폐로 만들었지만 새로운 지폐를 만들지 않고 기존의 태환권을 사용하였으나, 전쟁이 지속되면서 인쇄국에서는 은행권 외에 군표(軍票), 국채증서 등의 다른 제조 물량이 많아지자 도안을 간소화하고 복잡한 요판인쇄도 줄이고 용지의 질도 조악한 새로운 일본은행권을 만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