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 `세계화의 덫`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02.07.02
- 최종 저작일
- 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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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화의 덫이라는 책의 내용과 저자의 사상에 대해 비판적 관점에서 적은 보고서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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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드디어 중국이 WTO(World Trade Organization)에 가입했다. 자본주의가 먼저 침투한데 이어 이제 중국에는 세계화와 신자유주의까지 이식되기에 이르렀다. 세계 각국들은 자국의 상품을 소비시키기 위해 더욱 더 적극적으로 중국 시장에 뛰어들 것이다. 그런데 중국의 WTO 가입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즉 현재 진행중인 세계화의 물결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무역장벽이 사라지고 자유로운 무역이 가능하게 되고 각국은 자국의 비교우위를 육성함으로써, 세계 전체가 함께 부유해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자유무역 옹호론자들은 강조한다. 하지만 ‘세계화의 덫’의 두 저자의 관점에서는 세계화는 허울좋은 속임수일 뿐인 것 같다. 그들의 말을 빌리자면 20대 80의 사회에서20%의 부유층이 나머지 80%를 좀 더 쥐어짜서 이익을 챙기고자 하는 의도에서 발명해낸 도구가 세계화이다. 세계화는 단지 착취의 수단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 말이 사실이라면 세계화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아야한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분위기는 여러 비판과 저항에도 불구하고 세계화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굳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세계화를 비판하고 반대하는 세력은 자국 이기주의에 빠져있거나 시대에 뒤떨어진 이들로 여겨지고 있다. 세계화에 대한 거부는 국제사회에서의 고립을 가져올 수도 있다.
그렇다면 과연 누구의 말이 옳은가? 세계화의 정체는 무엇인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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