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내 유물 유적 답사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1.03.17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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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청주 시내의 유물 유적을 답사하고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서론
지난 4월 16일 본 강의 한국사의 재조명의 현장 학습의 일환으로 본교에서 비교적 가까운 청주시 관할 내의 유적들을 답사하였다. 필자는 오후에 수업이 있는 이유로 전체 일정에 모두 참여하지는 못하였다. 필자는 신봉동 백제유물전시관 관람부터 고인쇄 박물관을 거쳐 성안길의 청주 동헌까지를 답사에 참여하였고, 따라서 이 보고서에는 청주 동헌까지의 여정에 대한 보고를 하고자 한다. 사실 처음 답사를 나설 때에는 시간상으론 너무 짧은 것 같고 답사하려는 공간범위도 그리 크지 않아서 이 답사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까라는 회의가 없지 않았다. 자칫 별 의미없는 답사가 되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단순히 밀폐되고 갑갑한 강의실을 벗어나 교수님과 여러 학우들과 함께 바람을 쏘이러 간다는 것 외에 다른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답사가 될 것인지에 대한 약간의 염려도 있었다. 하지만, 답사를 다녀와서야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답사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깨달을 수 있었다.
<중 략>
그 비석에 있는 ‘중건상량문’을 보면 이때 10칸 규모이던 근민헌을 오늘날과 같은 28칸 규모로 크게 확장하면서 편액도 청녕각으로 바꾼 것을 알 수 있다. 또 이 건물의 처마 끝에 장식된 암막새기와를 보면 ‘도광5년을유5월일 청주아전개건 와조작’이란 명문이 있어 조선 순조 25년(1825)에 관아를 전면적으로 개축하였음을 알 수 있다. 건물 정면의 처마 밑에는 청녕각이란 편액이 걸려 있으며 1988년 11월에 중앙공원의 충청도병마절도사영문에 걸려있던 것을 옮겨온 것이라 한다. 건물은 정면 7칸, 측면 4칸의 익공식 단층 팔작집으로 그동안 군청의 사무실로 사용하면서 많은 부분을 개수하여 본래의 모습을 잃고 있으나 관아건축 연구의 중요한 자료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