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 ] 일본의 성
- 최초 등록일
- 2002.06.30
- 최종 저작일
- 2002.06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일본의 문화를 '성'을 통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더불어 그것을 우리의 '성'문화와 비교하여 보았습니다. 다소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각주도 달려 있구요, 좋은 점수를 받았던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2. 일본의 성이 궁금하다!
3. 본론 - 성을 통해서 본 일본 문화
(1) 태초의 성은 신성하다
(2) 종교와 성
(3) 거리의 성의 시작
(4) 더 이상의 신성한 성은 없다
(5) 성이 지배하는 사회
4. 결론
본문내용
'성(性)'이 모든 인간에게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습성이라면, 여기에서만큼은 일본과 우리 사이에 공통 분모가 존재하지는 않을까? 그러나 '성(性)'에서조차 우리와의 공통된 모습을 찾지 못한다 해도 상관은 없다. 성(性)을 통해서 새로운 문화를 알고 그것으로 인해 그들을 좀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일본도 마찬가지로 그들만의 성문화(性文化)를 지닐 것이며, 나는 이점을 기초로 하여 '일본의 성(性)'에 접근해보기로 했다. 따라서 '신성한 성(性)'이 '거리의 성(性)'이 되어 가는 과정을 나름대로 정리해보고, 더불어 그 속에 투영된 혹은 그것으로 인해 드러나는 일본의 문화를 살펴보기로 한다.
일본인의 성의식(性意識)은 신성함으로부터 출발한다. 모든 나라들이 제각각 의미 있는 건국신화를 지니고 있듯이 일본도 마찬가지로 독특한 건국신화를 지니고 있다. 이런 건국신화에는 으레 '창조'라는 요소가 필수적으로 따르게 마련이다. 즉, 하느님이 천지를 창조하심과 마찬가지로 그 무언가에 의해 나라가 만들어 진 것이다. 이것은 흔히 성적(性的) 결합의 형태를 빌어 이루어진다.
성적(性的) 결합은 곧 신(神)과의 결합이었고 이러한 성의식(性意識)은 신성함으로서 합리화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신성함의 명분을 빌은 지나치게 개방적인 성의식(性意識)은 오히려 신성함의 변질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참고 자료
『성의 일본사』, 사사마 요시히코 저, 김인호 역, 도서출판 자작, 2000
『일본인과 에로스』, 서현섭 저, 고려원, 1995
『비상구 없는 일본의 에로스』, 김지룡 저, 시사플러스,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