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유교와 동학의 관계
- 최초 등록일
- 2011.03.15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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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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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지속이냐 단절이냐
2. 세계관
3. 인식론
4. 인간론
5. 동학은 유교의 지속
본문내용
1. 지속이냐 단절이냐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은 자명한 진리다. 이는 학계나 종교 사상에도 적용된다. 새로운 종교, 새로운 학설, 새로운 이론, 새로운 주장이라고 하지만 그것들을 잘 살펴보면 대개 전통과 어떤 식으로든 관계를 맺고 있다. 이 때 관계는 지속일 수도 계승일 수도 단절일 수도 있다. 이 중 종교든 학설이든 이전의 전통과 단절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자신을 전혀 새로운 종교라고 주장하는 이른바 신종교들은 자신들의 독창성과 자발성을 강조하는 측면이 강하다. 그러나 하늘 아래 새로운 게 없다는 서언으로 돌아가자면 전적인 단절은 있을 수 없다. 고전종교의 예를 봐도 알 수 있다.
그리스도교는 유대교와 고대 그리스 사상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며 발전했다. 개신교 역시 카톨릭이라는 지반 위에서 성장했다. 이슬람교는 유대교와 그리스도교의 연장선상에 위치한 세계종교다. 불교도 마찬가지다. 불교는 브라만들의 사상서인 우파니샤드의 내면 탐구적인 태도를 반영한다. 조선 말, 성리학적 질서가 무너지며 새롭게 등장한 신종교들 역시 마찬가지다. 이들은 전혀 새로운 가르침이고 종교라고 주장했지만 실제로 이들 신종교는 기존의 성리학적 질서 및 불교와 도교의 영향을 받아서 탄생했다. 동학도 마찬가지다.
참고 자료
『天道敎經典』
김용휘, 「유교와 근대 종교와의 대화 : 유학과 동학 - 종교체험을 통해 달라진 유교와의 차별성」, 동양철학연구, 2002.
박경환, 『동학과 전통사상』, 도서출판모시는사람들, 2004.
윤사순, 『동학사상의 새로운 조명』, 영남대학교출판부, 1998.
정규훈, 「유교와 근대 종교와의 대화 : 한국종교에 미친 유교의 영향 - 동학, 증산교, 원불교를 중심으로」, 동양철학연구, 2002
최동희 ․ 이경원, 『사상과 경전 새로 쓰는 동학』, 집문당,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