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도로서의 사명과 역할
- 최초 등록일
- 2002.06.29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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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의(醫)'는 크게 '의학(醫學), 의술(醫術), 의도(醫道)'의 세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고 의학개론 수업 첫 시간에 논의된 바가 있다. 의학도 역시 이 세 가지 해야 할 일을 충분히 이행해야할 사명을 가지고 있다. '의학'은 의료 행위를 과학의 한 분야로써 학문으로 나타낸 것이다. 따라서 의학도는 의료 행위의 전반에 관한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기 위해서 '의학'이라는 학문 분야를 열심히 탐구하고 배울 의무가 있다. 이는 의학을 하나의 학문으로써 과학자와 같은 자세로 탐구하는 것을 말한다. 즉, 과학에 있어서 대상을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판단하여 일반적인 이론을 내놓듯이, 의학도 역시 질병을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판단하여 질병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치유하기 어려운 질병들도 많아서 학문적인 노력을 쉽게 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의 생명이라도 더 구한다는 생명존중 사상을 바탕으로 한 사명감을 가진다면 이는 극복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된다. 의학도는 최선을 다해서 학문적인 내용을 숙지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내용을 덧붙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울러 임상의가 되어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를 지니며 새롭게 얻은 지식을 충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여 의료를 행하는 노력도 병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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