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뮈의 이방인
- 최초 등록일
- 2002.06.29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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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카뮈의 이방인에 실린 의미
본문내용
이방인을 읽었을 때는 웹 상에 어떤 분의 감상문에서 써놓은 것처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 뫼르소였다. 자신과 상관없는 사건에 휘말려서 태양 때문에 아라비아 사람을 죽이고, 또 그 일로 서게 된 재판장에서 사건의 우발성 이나 정황에 대한 설명에는 노력하지 않고 어쩌다 보니 죽이게 됐네요, 태양이 워낙 강해서요. 이런 투의 말을 하는 것이다.
두번째 읽으면서 문득 무언가 하고 싶었던 말이 있었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작품 여기 저기서 그 흔적을 찾아보려고 두리번거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눈에 띄이기 시작한 것이 뫼르소가 보이는 일반적이지 않은 태도들 이였다.
왜 뫼르소는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대답을 그렇게 했던 것일까?
왜 뫼르소는 사랑에 대해서 냉소적인 것일까?
왜 뫼르소는 단지 태양 때문에 원한 관계가 있던 것도 아닌 사람을 죽였을까?
왜 뫼르소는 자신의 재판에 대해서 제 삼자적 입장으로 변할 수밖에 없었을까?
결정적인 순간마다 보통 사람들이 기대하는 상식적인 수준의 대답이 아닌 대답들 어찌보면 너무나 바보스러울 정도의 솔직한 대답들이다.
그런데 상식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상식은 전문적인 지식이 아닌, 정상적인 일반인이 가지고 있거나 또는 가지고 있어야 할 일반적인 지식 등을 말한다.
이방인에서 주요한 사건들인 어머니의 죽음과 아라비아인의 살인 그리고 재판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