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
- 최초 등록일
- 2011.03.11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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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 -고혜경
남자인 내가 보기에는 읽기가 쉽지 않았던 책이다. 읽다가 작가의 생각에 대한 반박이 문뜩 떠올라 읽는 도중에 오히려 나의 생각 속으로 빠지게 되었던 것과 중간에 이야기를 해석하면서 나온 심리학 관련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혜경님의 생활과 삶에서의 깨달음을 들으면서 내가 답답했던 것과 그리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좀 써보고 싶다. 지금은 남성이 주도를 하는 시대이다. 내가 지금 이 책을 읽을 수 있던 것도 이러한 시대 속에서의 여성 가치 재발견의 노력 때문이라 여기진다. 나는 남성이라서 현재 세상을 지배하는 이데올로기 속에서 우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이러한 노력을 이해 할 수 없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조금은 객관적으로 다시 여성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 하다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도 남성이든 여성이든 각자 남성성과 여성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했다. 즉 인간의 필수적으로 두 가지 성분을 다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둘의 분석을 위한 분리는 이해를 위해 필요하다고 여기지나 둘을 나누어 이분법적으로 대립시킬 필요는 없다. 나는 남성성은 ‘자람’, 여성성은 ‘가꿈’이라 생각한다.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 둘의 조화로운 교감이 필요하다. 성을 나누는 것은 생리적으로 타고나는 외적인 조건에 의해 결정되기도 하지만 각자 개인이 가지고 있는 내재된 성향의 비율과 주도권에 따라도 나누어 질 수 있다고도 생각한다. 트렌서젠더나 동성애가 좋은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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