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관련 도서 독후감(에밀, 플라톤 영화관에 가다)과 조선후기 교육제도의 변화와 유형원의 공거제도.
- 최초 등록일
- 2011.03.09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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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 영화관에 가다, 조선후기 교육제도의 변화와 유형원의 공거제도, 에밀
에 관하여 쓴 글입니다.
목차
1. 에밀
2. 플라톤 영화관에 가다.
3. 조선후기 교육제도의 변화와 유형원의 공거제도
본문내용
<에 밀>
장 자크 루소의 에밀은, 이상적인 교사가 가르치는 에밀이라는 한 고아의 이상적인 성장과정을 통해 루소가 자신의 자연주의 교육론에 대해 나타낸 철학적인 저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저서는 갓난아기로부터 청년기, 결혼기까지 총 5부로 엮어놓았다.
사실 `에밀`을 읽기 전, 루소에 관한 배경지식은, 제 1부 맨 첫 줄에 가장 유명한 구절에서 나오듯이 `성선설`과 또 아이들을 자연 그대로 냅두라는 식의 `소극적 교육`, 보수적인 틀을 가지고 바라본 여성교육 정도가 전부였다. 하지만 저서를 읽는 동안 나의 소견이 짧았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에밀`을 보면 초기 교육에만 소극적인 교육을 강조하고, 제 3부 이후부터는 적극적인 교육을 주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루소는 인간의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을 주장했다고 할 수 있다. 먼저 소극적인 교육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초기 교육(유아기, 아동기)을 보면, 아이에게 배내옷을 입히는 행위, 아이가 태어나 울음을 터트리는 데 어르는 행위 등은 아이들에게 태어나자마자 복종과 명령을 하는 악성을 알게 된다고 하였다. 여기서 독특한 점은 루소는 아기의 울음은 그가 이 세상에 나와 처음으로 맺는 타인과의 관계로 보며, 아기들의 울음마저 중요성을 지닌 것으로 보았다는 점이다. 또한 그는 형식의 얽매인 학교 교육이 사회의 악덕만을 배우게 하여 본래의 선한 본성을 가려지게 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어린이는 자연 속에서 감각, 사물, 육체 훈련을 통해 건강한 인간으로 성장하도록 해줘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참고 자료
교육사철학 핸드아웃
전정태, 교육사철학이해, 학이당
장덕삼, 한국교육사, 동문사, 2003
박의수 외 3, 교육의 역사와 철학, 동문사,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