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민족문화의 고유성과 보편성

등록일 2002.06.28 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머리말
1. 개설서에 나타난 민족문화
2. 야나기의 조선예술 인식
3. 개설서와 야나기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점 비교
4. 문화의 보편과 특수의 측면에서 본 개고기 논쟁
맺음말

본문내용

2. 야나기의 조선예술 인식
야나기는 신(信)과 미(美)는 하나(一如)라고 보았다. 즉 그는 예술을 통해서 종교적 진리가 드러나므로 예술과 종교는 하나라고 본 것이다. 그래서 야나기는 미술에 대한 평가를 함에 있어서 미적 자율성이 아니라 그것들의 종교성이라는 판단기준에 근거하였다.
그런데 종교적 진리를 추구함에 있어서 제기되는 문제는 성취한 종교적 진리(신)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느냐하는 것이다. 이렇게 '신의 이해'에 있어 발생되는 논리적 한계에 부딪히자 야나기가 귀기울인 것은 동양사상(신비도)이었고 이를 통하여 그는 동양예술에서의 보편성을 읽을 수 있는 길을 열리게 되었다.
그는 동양예술을 '천진스러우며 자연스러워서 최고의 미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무기교의 기교'라고 보았다. 이제 그에게 있어 아름다움의 목표는 숭고함과 장엄함 같은 것이 아니었다. 그 대신에 그는 평상성과 일상생활에 기초한 '수수한 아름다움', '건강성', '단순성'을 특징으로 하는 동양예술에 좀 더 많은 가치를 두게 되었다. 이는 미추분별을 바탕으로 한 보통사람을 초월하는 영웅의 모방을 통하여 이룩된 비극미, 조화의 미 등 일련의 서구 미학적 사고에서는 설명이 불가능한 것이다.
이렇게 동양에는 동양 독자의 '사물에 대한 사고방식'과 '견해'가 있으며 따라서 나름의 '표현방식'이 있음을 인식한 야나기는 동양에서 이룩된 이러한 것들을 단지 서구 방법론에 따라 이해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보았다.
다시 말해 서구의 '예술' 개념, 미적 판단 기준이나 범주론이 동양예술에 아무런 수정없이 적용 가능한 것인지 동양적 직관의 산물인 동양예술에서 서구의 '예술' 개념은 진정한 것일 수 있는가 하는 과제를 던졌다. 더구나 서양의 미술 사학이라는 학문은 오로지 유럽적인 기준에서 이뤄져왔다. 이러한 사실을 염두해 둘 때 그는 유럽적인 척도에서 형성된 예술 개념을 동양의 예술에 적용한 다는 것은 일정한 한계를 지닌다고 보았다. 그래서 야나기는 서구 예술의 개념의 설익은 적용에서 비롯되는 오리엔탈리즘의 한계에 갇힐 수밖에 업는 동양예술에 대한 기존의 접근에 "예술"이라는 개념의 대안으로 "민예"라는 개념을 제시하였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이기백, 1998. 「韓國史新論」(一潮閣)
한영우, 1997. 「다시찾는 우리역사」(經世院)
이인범, 1999. 「조선예술과 야나기 무네요시」(시공사)

디지털 조선일보 http://www.chosun.com/
창작과 비평 http://www.changbi.com/
목원대학교 http://home.mok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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