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라이프를 성서의 관점에서)
- 최초 등록일
- 2011.03.08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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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서의 관점에서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발명가 개미 플릭은 별로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다. 전통을 중시하는 개미 왕국에 살면서 언제나 듣지도 보지도 못한 것만 만들어내고, 그나마도 실패작으로 끝나니 다른 개미들의 비웃음이나 살뿐이다. 이번에도 탈곡기를 만들어 개미 왕국의 수확량 증대에 기여해 보려 했으나, 오히려 다른 개미들이 애써 모아놓은 곡식 더미를 몽땅 물속에 빠뜨리고 말았다. 그런데, 이번 실수는 매우 심각한 것이었다. 매년 추수철이면 호퍼가 이끄는 메뚜기 떼가 몰려와서 개미들이 열심히 모아놓은 곡식의 대부분을 진탕 먹어치우곤 했다. 수는 얼마 안 되지만 힘세고 날렵한 메뚜기들의 위협에 개미들은 곡식을 꼬박꼬박 상납해왔다. 오늘이 바로 호퍼 일당이 오는 날인데, 그들에게 줄 곡식을 플릭이 몽땅 잃어버린 것이다. 게다가 주제넘게 나서서 호퍼의 신경을 긁는 바람에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다. 마지막 잎이 떨어지기 전까지 예년의 두 배에 달하는 식량을 모아놓으라는 호퍼의 명령이 떨어진 것이다.
<중 략>
하나님의 사랑, 즉 예수님의 희생으로 인해 우리는 우리의 약함, 즉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를 수 있다고 했다. 도저히 깨뜨릴 수 없는 죄를 깨뜨리고 우리가 영생에 들어가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신 것이다. 하물며 그런 하나님께 우리 삶의 어려움이 무슨 문제이겠는가.
우리 역시 주인공과 같이 우리가 매인 약함을 깨뜨리러 ‘강한 곤충’을 찾아가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구원자는 멀리 계시지 않는다. 바로 우리 죄를 깨뜨리신 하나님, 그분이 우리 인생 약함을 해결하는 답이라고 생각한다. 기도하며 목표를 향해 달리는 자가 승리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참고 자료
벅스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