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의 공익성

등록일 2002.06.28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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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겨레 신문의 실험은 한국 신문 시장에서 진보적이고 공익적인 신문의 진입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한겨레 신문의 대중적 성격의 확대는 현실적 여건 속에 그리 쉽지 만은 않은 듯 하다. 강한 정치적, 지역적 편향 이미지는 과거 한겨레 신문의 충실한 기반이 되기도 했지만, 이와 더불어 한겨레 신문의 이미지 변신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여러 차례 지면의 개혁을 시도했지만, 아직도 신문의 사회성과 정치성과 관련된 항목에서는 독자들에게 높게 평가받고 있는 반면, 지면의 상품성과 전문성 분야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한겨레 신문의 제한된 인적, 물적 자원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여건을 반영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신문의 이미지 변신이 얼마나 어려운가 보여 주는 듯도 하다.
한겨레 신문의 조직 이념의 이론과 현실적 운영 체제의 괴리는 한겨레 신문의 공익적이고 진보적 성격의 확대를 위하여 해결하여야 할 선결 과제이다. 또한 한겨레 신문의 절차적 민주주의는 조직의 이념에 가장 충실한 것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조직의 목표가 새로운 상황에 맞추어 변신하는데에는 방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인식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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