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의 합리적 공리주의

소개글

도덕교육론자 윌슨에 대하여 리포트 형식으로 작성한 글.

목차

윌슨의 합리적 공리주의

1. 들어가기

2. 개념분석

3. 도덕적 사고하기

4. 도덕성 구성요소
(1) 제1범주: 다른 사람을 나와 동등하게 고려하기(PHIL)
(2) 제2범주: 정서 ․ 감정을 인지하기(EMP)
(3) 제3범주: 사실적 지식과 사회적 기술 습득하기(GIG)
(4) 제4범주: 도덕적 사태를 인지하고, 사고하고, 결정하여 행동하기(KRAT)

본문내용

1. 들어가기
도덕교육에 있어 인지적 접근은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그것은 도덕교육에 대한 인지적 접근이 도덕적 행동을 보장할 수 없다는 데에 있다. 이러한 시각의 이면에는 도덕적 행동, 도덕적 사고, 도덕적 정서는 서로 별개의 것일 수밖에 없다는 관점이 존재한다. 그런데 과연 인지와 정서 그리고 행동은 별개의 것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몇몇 학자들은 이성이 도덕적 행동의 동기로서 작용할 수 있다고 믿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성을 정서와 마찬가지로 도덕적 행동에 대한 촉진자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만약 이러한 가정들이 사실이라면 도덕교육의 궁극적 목적은 도덕적 사고하기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사고하기라는 이성의 작용은 정서와 행동에 서로 영향을 끼치기에 도덕적 사고하기는 도덕적 정서와 도덕적 행동을 유발하는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고와 정서 그리고 행동을 서로 별개의 것으로 간주하지 않는 견해 안에서 사고와 같은 이성의 작용은 보다 많은 의미를 지닐 수 있게 된다. 윌슨은 ‘개념분석’에서 사고하기라는 인간 이성의 작용이 보다 넓은 의미를 지닐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본 연구는 도덕교육 안에서 윌슨의 개념분석과 도덕적 사고하기가 지닌 의미를 밝혀내는데 초점을 두고자 한다. 또한 도덕교육 안에서 도덕적 사고하기가 지닌 의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2. 개념분석
윌슨은 개념분석이라는 것이 단지 직선적이거나 명백한 사고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우리로 하여금 우리 자신이 가진 편견이나 비합리성을 극복하는 사고로서의 개념분석은 우리의 선입관, 잘못된 생각, 오해와 편견, 부적절한 사고 등에서 우리를 벗어나게 한다. 이 점에서 분명 개념분석은 합리성을 지닌다. 그는 이를 개념에 대한 분석적 사고라고도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