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역사] 역사교과서 문제와 우리의 대응
- 최초 등록일
- 2002.06.26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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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 론
Ⅰ.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파문
Ⅱ.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이란?
Ⅲ. 교과서 왜곡에 대한 일본의 입장
⊙본 론
Ⅰ.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성격과 문제의 교과서 내용
Ⅱ. 교과서 왜곡-주체는 누구?
Ⅲ. 또 다른 만행-日역사왜곡
Ⅳ. 우리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
Ⅴ.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
⊙결 론
Ⅰ. 교과서 왜곡에 대한 일본 내의 반대 움직임
Ⅱ. 앞으로의 방향과 우리의 대응노력
본문내용
서 론
일본의 중학교는 2002년부터 현재의 97년판 대신 새 역사 교과서를 사용한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한 출판사와 기존의 7개 출판사가 2002년판 중학교 새 역사 교과서를 만들어 문부성에 검정을 신청했다. 그런데 이 역사 교과서의 기술내용이 일본의 침략사실을 부인하거나 왜곡하는 등 기존 역사 교과서보다 훨씬 후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97년판에서 종군위안부에 대해 모두 기술했던 기존 7개 출판사의 교과서 가운데 6개사가 관련 내용을 삭제하거나 표현을 바꾸었다. 기존 교과서는 또 이번 검정 신청에서 난징(南京) 대학살, 731부대, 간토(關東) 대지진 당시의 조선인 학살, 조선의 항일운동 등에 대한 기술도 완전히 삭제하거나 표현을 애매하게 바꾸었다.
특히 이 교과서들은 ‘침략’이라는 표현을 ‘진출’로 바꾸거나 아예 삭제해버렸다. 이는 ‘침략’과 ‘진출’이라는 표현을 놓고 빚어졌던 82년‘일본 역사 교과서 파동’ 이전으로 회귀한 것을 의미한다. 당시 일본 문부성은 한국과 중국의 반발이 거세지자 “근·현대사의 역사적 사실에 관해서는 국제 이해와 국제 협조의 견지를 배려해서 기술한다”는 ‘근린 제국(諸國) 조항’이라는 것을 신설해서 검정에 임했다. 종군위안부에 대한 기술이 들어가고 ‘침략’이라는 표현을 쓰게 된 것도 이 조항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같은 배려를 완전히 무시하고 20년 전으로 후퇴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