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시대 로마제국과 종교
- 최초 등록일
- 2011.02.14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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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세대학교 리포트 자료입니다.
목차
1. 초기 로마의 종교
1) 로마의 종교에 대한 존중
2) 로마 종교의 기능
2. 로마의 종교 활용
1) 평민을 다루는 데 사용된 종교
2) 만족스러운 신탁
3. 로마의 기독교 박해
4. 초기 그리스도교의 신앙과 습관
1) 신도들의 열정
2) 영혼불멸에 대한 신앙
3) 원시 그리스도교회의 기적
4) 순수하고 준엄한 도덕
본문내용
2. 로마의 종교 활용
1) 평민을 다루는 데 사용된 종교
로마인들이 도시의 여러 제도를 개혁하고 각종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서 종교를 활용한 실례를 제시하는 것이 본론에서 그다지 벗어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티투스 리비우스의 책에는 많은 실례가 있지만, 나는 다음의 사례를 인용하는 것으로 만족하고자 한다. 어느 해에 로마인들은 집정관의 권한을 가진 호민관 고대 로마에서 평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하여 평민 중에서 선출한 관직. 공화정 초기인 BC 494년 평민과 귀족과의 신분투쟁 결과 생긴 것이라 한다. 정원은 BC 449년 이후 10명이었고 임기는 1년이며, 평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임무였다. 그 신분은 신성불가침이며, 정무관과 원로원의 결정에 대하여 거부권을 발동할 수 있었다. 평민회의 의장으로서 본래 명령권과 권한이 없었기 때문에 점차 국가의 다른 관료와 구별하기 어렵게 되었다. (출처 : 두산백과사전)
들을 선출하였는데, 한 사람만 제외하고는 모두가 평민 출신이었다. 같은 해에 질병과 기근이 있었고, 놀라운 징후가 나타났다.
차기 호민관을 선출하게 되었을 때, 귀족들은 이러한 징조가 제공한 기회를 적극 활용하고 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로마가 그 권력의 위엄을 잘못 사용했기 때문에 신의 노여움을 사게 되었으며, 따라서 과거의 방식으로 호민관을 선출하는 것 이외에는 신을 달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 결과 평민들은 이러한 종교적 징후에 겁먹은 나머지 오직 귀족들만을 호민관으로 선출했다.
참고 자료
허승일 외(2000), 『로마 제정사 연구』,(서울 : 서울대학교출판부)
니콜로 마키아벨리(1976) ,『로마사 논고』,김정인/안선재 옮김(2003)(경기 : 한길사)
유세비우스의 『교회사』Ⅲ.37., Ⅳ.3을 참조하시오. 각주 재인용
에드워드기번(1988), 『로마 제국 쇠망사』, 강석승 옮김(서울 : 동서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