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발행초과금의 개념과 활용
- 최초 등록일
- 2011.02.12
- 최종 저작일
- 2011.02
- 4페이지/ MS 워드
- 가격 1,500원
소개글
주식발행 초과금이 무엇인지와 왜 필요한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목차
1. 개념
2. 존재 이유
2.1. 액면 배당
2.2. 세금 절감
2.3. 액면 주식
본문내용
주식발행초과금를 이해하기 위하여 예를 들어 보자.
액면가가 5,000원인 주식을 10,000원에 발행하였다면, 계정분류상 5,000원은 자본금에 해당되고, 차이인 5,000원은 주식발행 초과금이다. 주식발행 초과금은 주식을 발행했는데 자본금을 초과했다는 그런 뜻이다. 상위 계정은 자본잉여금이다. 회계 원칙에는 자본잉여금과 이익잉여금을 구분하도록 하는데 자본 잉여금은 주주와의 거래에서 남긴 이익을 이익 잉여금은 외부 고객과의 영업거래에서 남긴 이익을 말한다. 주식을 발행하는 데 비용 (신주발행 수수료와 신주발행을 위하여 직접 발생한 기타비용 즉 주권인쇄비, 주식모집광고료, 증자등기에 따른 등록세)이 들었다면 그 비용은 주식발행가액에서 제외한다. 이 역시도 회계관습에 의한다. 과거에는 이연자산으로 일정기간 동안 비용으로 인식했지만 현재는 바로 인식하여 주식발행가액을 조정한다.
주식발행초과금은 누적된 손실을 없애는데 사용하다가 회사 경영이 정상화되면 주로 무상증자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무상증자를 재원별로 구분하면 90퍼센트 이상이 주식발행초과금이다. 무상증자를 공시하는 회사의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무상증자는 회사 가치는 변화가 없고 주식수만 늘어나는 주식 배당의 효과를 가진다. 상장 전에 주식수를 늘려야 하기 때문에 주식발행초과금을 자본금으로 바꾸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주식발행초과금 계정을 쌓아둔 회사는 상장을 노리고 있는 비상장일 수가 많다.
<중 략>
회사 가치는 500이다. 주식수는 여전히 100주인데 50주를 유상증자하기로 했다. 회사 가치가 500인데 주식이 150주가 되기 때문에 발행가가 3.3(500/150=3.33; 주식가치가 희석화됨)이 되어야 한다. 액면가가 2이므로 초과하는 67 (1.33*50)은 주식발행초과금이 된다. 자본은 367이 되고 이 중에서 67이 주식발행초과금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기존 주주와 형평을 맞출 수 없다. 주식발행초과금 없이 발행가액을 그대로 자본금에 넣으면 기존주주 대 신규주주 2대 1의 구도가 깨지고 신규 주주가 45%의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이런 비율 측면의 공정성을 위한 것이 주식발행초과금의 존재 이유 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