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모피동물의 죽음`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2.09
- 최종 저작일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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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큐멘터리 `모피동물의 죽음`을 보고 쓴 감상문 입니다. 모피패션이 부흥하면서 학대받는 모피동물들의 권리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모피옷을 만들기 위해 불법적으로 죽음을 당하는 모피 동물들을 보호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방안을 고민하였습니다. 과제로 내서 좋은 점수를 받았던 감상문입니다.
목차
1.모피동물의 죽음에 대한 현실
2.모피동물의 죽음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 젊어지고 새로워진 모피 패션
인류의 가장 오래된 의복 가운데 하나인 모피. 많은 의복 소재들이 탄생했지만 화려한 광택과 부드러운 감촉을 가진 모피는 지금도 여전히 사랑 받고 있다. 21세기, 모피는 유행의 하나로 자리 잡아 대중과 한층 가까워졌다. 무겁고 길던 모피 의류의 디자인은 가볍고 다양하게 바뀌어, 젊은 층에게까지 큰 인기이다. 어디서나 누구든 접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 화려함 뒤에 감추어진 동물의 현실
2006년 2월 13일,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전세계 24개국 35개 도시에서 동시에 시위가 벌어졌다. 중국에서 행해지고 있는 동물학대 행위를 중지하라는 것이었다. 이는 한 동물보호운동가가 촬영한 충격적인 동영상에서 비롯되었다.
제작진은 동영상을 촬영한 타이완의 동물보호운동가를 만나 털을 위해 무자비하게 동물을 다루는 영상을 확인하고, 동영상이 촬영된 중국에서 그 실상 파악에 나섰다.
▶ 야생성을 가둔 잔혹한 사육 현장, 중국 실상 보고!
모피의 최대 생산지이자 소비지인 중국. 최근 10년 사이, 유럽과 북미의 모피기업이 중국으로 이전하며 중국의 모피 산업은 급성장했다.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환경과 동물보호법 규제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상황이 중국의 성장을 뒷받침했다.
제작진은 동물사육환경을 확인하기 위해 중국의 한 농장을 찾았다. 농장의 실상은 열악함, 그 자체였다. 최상의 모피를 생산해 내도록 만들어진 우리는 동물의 생태는 고려하지 않았다. 생명이 아닌 제품으로 취급당하는 모피 동물들. 비좁은 우리 안에서 극도의 스트레스 받는 동물들은 이상행동을 보이거나 심한 경우 스스로를 물어뜯기도 한다. 그러나 더욱 끔찍한 일은 모피 동물에 대한 도살행위. 우리 안 동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행해지는 충격적인 현장을 전한다!
▶ 사라져 가고 있는 야생 동물들
세계동물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한 해 7천 만 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모피 의류를 위해 죽어가고 있다. 그 가운데 약 20%가 야생에서 잡힌다. 야생 동물을 잡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덫사냥이다.
참고 자료
다큐멘터리 충격보고 모피동물의 죽음 (연출 신호균/ 글 구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