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무도 모른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2.01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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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아무도 모른다> 원페이지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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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 영화 속 주인공인 야기라 유야라는 배우의 연기를 칭찬하고 싶다. 그를 맨 처음 발견한 것은 이 영화의 포스터 속에서였는데, 우연히 거리에서 본 영화 포스터 속의 그는 아주 인상적이었다. 이제 열 세 살 쯤 되었을까, 눈을 옆으로 내려뜨고 있는 그의 옆모습은 어딘지 어린아이답지 않게 슬픈 느낌이었다. 그리고 영화 속에서도 소년은 늘 그런 눈빛으로 엄마 없이 세 명의 어린 동생을 돌봐야 하는 아키라를 훌륭하게 연기했다.
<중 략>
현대인의 무관심, 이웃에 관한 다른 사람에 관한 무관심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던 것은 벌써 오래전 일이다. 옆집에 사는 사람과 오며가며 인사라도 하는 집이 얼마나 될까? 그러나 언제부턴가 당연해진 사회에 대한 무관심이 방치된 아이들에게까지 확대되는 것은 정말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영화는 나지막이 흐르는 음악과 아이들의 뒷모습, 그리고 나의 눈물과 함께 끝이 났다. 하지만 나는 지금도 이 도시 어딘가에 슬픈 동화들이 있을 것만 같아 마음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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