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국의 `서른이 되기 전에 그리는 일곱 개의 쉼표`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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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국의 서른이 되기전에 그리는 일곱개의 쉼표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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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소설은 나라는 배우 출신의 공연 기획자의 이야기로 시작을 한다. 그는 연극은 배고프다는 통념을 지우고 싶어 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대로 대형 뮤지컬 연출을 시도한다. 주위에서는 공연 규모가 커서 아직은 이르다고 만류하엿지만 그는 자신의 소신대로 밀고 나갔고 결국에는 실패를 하엿다. 그리고 그는 그냥 도망치고 만다.
결국 다시 재기하기는 힘들어 학교 선배가 하는 꽃집에서 일을 돕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그에게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 것이다. 그 두드림은 달의 두드림, 멈춤의 두드림이다. 나라는 사람은 달과 이야기를 시작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두드림이란 것을 나라는 주인공에게 일깨워 주기 시작한다.
두드림이란 자신이 자신과 맞지 않는 길을 갔을 때 두드림(가슴의 떨림)을 주어서 멈춤을 하게 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또 다른 충격을 받았다. 왜냐하면 다른 일반 자기개발서에 경우는 젊은이들에게 도전을 하고, 밀어부쳐라 등 이런 것들을 강조하는 책들이 대부분이였는데 이 책은 멈춤을 일깨워주고 있다. 일반적인 예로써 자신이 하고 싶은 일보단 자신이 잘하는 일로써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연기를 하다가 연출자의 꿈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유학을 가서 공부를 하고 곧바로 대형뮤지컬에 도전하기로 한다. 그러나 공연은 참담한 실패를 하게 되고 기획사를 정리하게 된다. 그러다가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게 되고 다시 그 공연장에 오게 되었다. 그 때 문득 두드림이 들리게 되었고, 그 소리를 따라서 밖으로 나와서 달과의 만남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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