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 윤동주와 이육사의 시정신

등록일 2002.06.23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8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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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육사의 시는 남성적이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고 있다. 그의 이런 시의 모습은 '절정'에서 매우 잘 나타나고 있다. 이 시에는 굽히지 않는 저항 시인의 의미를 그리고 어렵고 힘든 상황에 맞서서 묵묵히 자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시인의 모습을 잘 드러내고 있다. 반면 윤동주의 시는 소극적인 면을 지니며 이육사의 시와는 달리 '저항시'의 면모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단순히 체제에 영합하지 않기 위해서도 엄청난 희생을 치르지 않으면 안되었던 일제말기의 시대적 상황을 감안하면 일견 소극적인 자기성찰에 머무른 것처럼 보이는 윤동주의 시에서 저항의 의미를 전적으로 부정하기는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더욱이 그의 시가 이육사의 시와 함께 민족 자체를 말살하려는 일제의 야수적 폭압 아래 질식 상태에 따진 민족문학의 마지막 명맥을 이은 것이라는 점에서 보면 그의 시를 넓은 의미의 저항시라고 규정한다고 해도 과히 지나친 일은 아닐 것이다. 말하자면 윤동주의 시는 일견 소극적인 자기성찰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에서 저항의 의지를 직접적으로 드러낸 카프의 시와는 다르지만 현실의 강압으로부터 자신의 지조와 양심 그리고 윤리적 순결성을 지켜내려는 치열한 정신의 운동을 형상화하고 있는 점에서 현실에 대한 저항에의 의지를 가장 깊고 높은 차원에서 내면화한 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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