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은 영혼의 고해 성사 (서른, 잔치는 끝났다 시분석)
- 최초 등록일
- 2011.01.24
- 최종 저작일
- 2006.06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본 연구보고서에서는 위 시집에 실린 총 56편의 시중 10편을 골라 집중분석하여 시인의 시세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우선 작품에는 당시의 현실과 시인의 생활 모습이 반영되므로 시인의 생애와 시대배경을 알아보겠다. 그 후 이 시집에서 나타난 시대 마감 의식, 사랑, 도시라는 세 가지 소재를 통해 나타나는 화자의 내면세계를 집중 살펴보고자 한다. 끝으로 작품분석 통해 유추할 수 있는 시대적 아픔과 도발적인 솔직함,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통해 최영미 시인을 이해하고, 문학사적 의의를 짚어보면서 글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작가의 생애
2. 『서른, 잔치는 끝났다』의 시대적 배경
3. 『서른 잔치는 끝났다』의 작품 분석
1) 시대 마감 의식 - 희망을 잃지 않는 따뜻한 시선
2) 사랑 - 솔직하고 도발적인 고백
3) 도시 - 현실에 뿌리박은 사실주의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서른이라는 나이는 무엇인가. 아마도 어릴 때는 겁도 없이 아무거나 다 집었다면 이제는 생각도 많이 하고 주저하면서 고르는 나이가 아닐까. 인생은 단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아는 늙지도 젊지도 않은 나이. 그것이 바로 서른이 아닐까 한다. 스물다섯을 바라보는 나는 서른의 마감 의식에 시달렸다. 스물다섯이 되면 열심히 해온 만큼 윤곽이라도 잡힐 것이라 믿었다. 그러나 이룬 것도, 기약된 미래도 없이 이십대 중반의 문턱을 바라보는 나의 시간은 어느 순간 정지되어 긴 서른의 통로를 지나고 있는 듯했다. 그러던 중 『서른, 잔치는 끝났다』를 서점에서 보고 충동적으로 구입하게 되었다.
『서른, 잔치는 끝났다』에서 서른의 시인은 지난날의 아픔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그러나 그 아픔 속에 주저앉는 것이 아니라, 피 비린내 나는 자기와의 싸움을 마다하지 않으며 현재의 자아를 새롭게 인식한다. 본 연구보고서에서는 위 시집에 실린 총 56편의 시중 10편을 골라 집중분석하여 시인의 시세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우선 작품에는 당시의 현실과 시인의 생활 모습이 반영되므로 시인의 생애와 시대배경을 알아보겠다. 출간된 시집이 총 2권이므로 아직 시적경향을 논하기에는 이르다. 그러므로 여기서 시인의 시적경향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기로 한다.
그 후 이 시집에서 나타난 시대 마감 의식, 사랑, 도시라는 세 가지 소재를 통해 나타나는 화자의 내면세계를 집중 살펴보고자 한다. 끝으로 작품분석 통해 유추할 수 있는 시대적 아픔과 도발적인 솔직함,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통해 최영미 시인을 이해하고, 문학사적 의의를 짚어보면서 글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 최영미, 『서른, 잔치는 끝났다』, 창작과 비평사, 1994
․ 최영미, 『우연히 내 일기를 엿보게 될 사람에게』, 사회평론, 2000
․ 김태현, 「벼랑의 야생화」《실천문학 여름호》, 실천문학사, 1994
․ 야후 영어 사전, www.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