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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질병 수두, 장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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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두 (varicella)
시 기 : 1992년 7월 말 ~ 8월 초 (6세)
기 간 : 2주
예 방 접 종 : 무
증 상 : 맑은용액이 가득찬 수포와 가려움
수두 예방접종을 미루고 있던 중 옆집 아이가 놀게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아이가 수두에 점염된 상태 였다고 합니다. 수포가 생기기 시작하여 이틀이 지나니 전신으로 펴졌고 5일정도 부터 가피가 생기고 수포가 점점 작아졌다고 합니다.
긁으면 안 된다고 해서 가려운데 힘들게 참았던 생각이 나고 수포를 터트리지 않을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 밑으로 동생이 있었는데 혹시 동생에게도 수두가 옮을까봐 이모네로 동생이 피난 아닌 피난을 가서 한달 정도 지냈던 기억이 납니다.
수포가 생기는 것이 특징인 바이러스성 전염병.
대개 유행성으로 발생하며,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2~6세에 많이 나타난다. 발진이 있기 24시간 전에 약간의 발열이 있을 수도 있으나, 눈에 띄는 전구증상은 없고, 잠복기는 적어도 2주일 정도이다.
등과 가슴에 가려운 홍반성구진(紅斑性丘疹)이 많이 나타나는데, 이 구진은 12~24시간 사이에 맑은 용액이 가득찬 수포로 변했다가, 다시 36시간 더 지나면 우윳빛을 띠게 된다. 4일째에는 수포가 오그라들고 가피(痂皮 scabs)가 떨어지며 통상적으로 흉터는 남지 않는다. 첫 3일 동안에는 새로운 반점들이 계속 나타나나, 그 뒤로는 나타나지 않으므로 같은 곳에서 성장·사멸하는 모든 시기의 발진을 관찰할 수 있다. 발진은 주로 옷으로 가릴 수 있는 부위에 생기나, 얼굴·사지·구강점막·입천장에도 생긴다. 체온은 좀처럼 39℃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에 일정한 경과를 밟아 호전이 되어 보통 평생 면역성을 획득하게 되고 후유증도 거의 없다. 치료 초기에는 환자를 격리시켜 침상에서 안정하도록 하고 가벼운 음식을 먹게 한다. 수포가 궤양과 흉터를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긁는 것을 막아야 한다.


..<중략>..

장염균이 묻은 손에 입을 넣거나 균에 오염된 음식을 먹거나 균이 묻은 옷가지를 빨거나 했을 때 장염에 걸리므로 손을 자주 씻고 옷을 자주 갈아 입혀야 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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