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중 삼국지연의
- 최초 등록일
- 2011.01.15
- 최종 저작일
-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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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관중 삼국지연의 109회의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 사람이 상주하였다. 태후의 말씀이 맞습니다. 곧 조모를 세울만합니다.
衆視之,乃司馬師宗叔司馬孚也。
여럿이 보니 사마사의 종숙 사마부였다.
師遂遣使往元城召高貴鄉公;
사마사는 곧 사신을 보내 완성으로 가서 고귀향공을 부르게 했다.
請太后升太極殿,召芳責之曰:“汝荒淫無度,褻近娼優,不可承天下;當納下璽綬,復齊王之爵,目下起程,非宣召不許入朝。”
태후를 태극전에 오르게 청하며 조방을 불러 꾸짖으면서 말했다. 너는 황음하여 법도가 없고 외설스럽게 창녀와 배우를 가까이하여 천하를 이어받을 수 없다. 옥새와 인수를 보내고 다시 제왕의 작위로 지금 여정을 떠나고 부름이 없으면 조정에 들어옴을 허락할 수 없다.
芳泣拜太后,納了國寶,乘王車大哭而去。
조방이 태후에게 울면서 절하고 국보를 드리고 왕의 수레를 타고 크게 통곡하고 갔다.
只有數員忠義之臣,含淚而送。
단지 몇 명의 충의의 신하가 눈물을 머금고 전송하였다.
後人有詩曰:“昔日曹瞞相漢時,欺他寡婦與孤兒。誰知四十余年後,寡婦孤兒亦被欺。”
후대 사람이 시로써 말했다. 전날에 조조가 한나라를 승상이 될 때 과부와 고아를 속였다. 누가 40여년뒤에 과부와 고아가 또 속임을 당할지 알았겠는가?
卻說高貴鄉公曹髦,字彥士,乃文帝之孫,東海定王霖之子也。
각설하고 고귀향공 조모는 자가 언사로 문제의 손자로 동해 정왕 조림의 자식이다.
當日,司馬師以太后命宣至,文武官僚備鑾駕於西掖門外拜迎。
당일 사마사는 태후의 명령으로 이르니 문무관료가 난가를 준비해 서액문 밖에서 절하며 영접하였다.
髦慌忙答禮。
조모는 당황하여 답례하였다.
太尉王肅曰:“主上不當答禮。”
태위왕숙이 말했다. 주상께서는 답례함이 부당합니다.
髦曰:“吾亦人臣也,安得不答禮乎?”
조모가 말하였다. 나 또한 신하인데 어찌 답례하지 않겠는가?
文武扶髦上輦入宮,髦辭曰:“太后詔命,不知爲何,吾安敢乘輦而入?”
문무관료가 조모를 부축하여 연에 오르며 궁궐에 들어가게 하니 조모가 말했다. 태후가 명령을 내려서 어떤지 알지 못하니 내가 어찌 감히 연을 타서 들어가겠는가?
遂步行至太極東堂。
곧 보행하여 태극동당에 이르렀다.
司馬師迎著,髦先下拜,師急扶起。
사마사가 영접하며 조모를 먼저 절하게 하니 사마사가 급히 부축하여 일으켰다.
問候已畢,引見太后。
안부를 묻길 이미 끝내고 태후를 보게 했다.
後曰:“吾見汝年幼時,有帝王之相;汝今可爲天下之主:務須恭儉節用,布德施仁,勿辱先帝也。”
태후가 말했다. 내가 너를 어릴 때 보니 제왕의 상이었다. 너는 지금 천하의 군주가 될만하다. 임무는 공손하고 검소하며 사용을 절제하며 덕을 펴고 인을 베풀며 선제를 욕되게 하지 말라
참고 자료
삼국연의 나관중 저 모종강 비 삼화서국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