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모어-
- 최초 등록일
- 2011.01.12
- 최종 저작일
-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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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 유토피아에서 `교육`이 갖는 성격
2. 현실에 있어서 `이상적 사회상태`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목차
1. 시대적 배경
2. 개요
3. 인식
본문내용
유토피아
모어 지음
영국의 정치가이자 인문주의자로 잘 알려진 토마스 모어는 1515년 통상문제로 프랑스와 네덜란드에 건너가 외교적 활약을 했다. 그는 이 여행중에 한 권의 책을 집필하기 시작하여 이듬해인 1516년에 귀국해서 완성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유토피아’이다.
‘최선의 국가 상태와 유토피아라고 하는 섬에 대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저작’이라는 긴 원제를 갖고 있는 모어의 이 책은 이상적이고 현명한 사회상태 제도에 대한 상상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라파엘이라는 인물에 의해 구술되는 형식을 취한 이 책은 두 가지 목적을 갖고 있는데 하나는 현명한 사회제도의 예를 고찰함으로써 당시 유럽사회의 개혁방향으로 사용될 만한 몇 까지 훌륭한 제도들을 제안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당시의 현실이 갖고 있는 부조리한 측면을 신랄한 문제로 고발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두가지 목적은 서로 보완적인 것이다. 왜냐하면 바람직하고 현명한 사회상태를 고찰한다는 것은 현실에 대한 불만을 간접적으로 노출시키는 비판적 의미를 갖고 있으며, 현실의 부조리를 고발한다는 것은 역으로 이상적인 사회상태의 근거를 확보하는 데 있어서 주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제1권과 제2권으로 나뉘어져 있다. 제1권은 앞서 지적한 두 가지의 목적 가운데 후자를, 제2권은 유토피아의 제도와 관습을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다.
‘유토피아’를 통해 모어가 살고 있던 시대를 간략하게 살펴보면 당시는 봉건적인 악폐들과 자본주의 초기단계의 폐단들이 동시에 공존하고 있었다. 노동자계급은 장시간의 자기 파괴적이며 가혹한 노동에 혹사를 당하고도 그날그날 목숨을 이어나가기에도 부족할 정도의 임금을 받아야 했고, ‘양이 사람을 먹어 치운다’고 하는 모어의 신랄한 표현에서 느낄 수 있듯이 엔클로저 운동으로 인해 농민은 자신의 생활 터전인 토지에서 내몰려야 했다. 곳곳에서 기아가 창궐하고, 심화된 빈곤에 의해서 창출된 절도가 횡행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