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교육으로서의 미술교육
- 최초 등록일
- 2011.01.10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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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성교육으로서의 미술교육을 주제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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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선 감성의 개념부터 알아보자. 감성의 사전적 의미는 ‘일반적으로 감각을 매개로 하여 받아들이는 능력(뮐러, 할더, 강성위 역, 1988: 14)’으로 정의된다. 따라서 감성이라는 마음의 능력은 정의 상 ‘감정, 또는 느낌’, 즉 의식적으로 느껴진 경험의 성질을 가능하게 하는 마음의 소산이라고 간주해야 한다. 이처럼 감성은 특정 느낌이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능력, 즉 ‘감정의 능력’으로 통증이나 쾌감, 공포감 같은 특정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우리 마음의 능력을 뜻한다.(정대현 외, 1996). 그리고 정서는 어떤 대상에 의해 야기되거나 혹은 대상에 지향되어 일어나는 내적 감정이나 감각작용인 것이다.
감성지능은 ‘자신의 감정 상태를 인식하고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자신을 동기화하고 타인의 감정을 인식하며 상대방과 인간관계를 맺고 관리하는 능력(이군현, 김언주, 박정옥, 1997: 20)’이다. 이것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고 그 감정에 맞추어 대화하고 타협하는 능력이다. 즉 자기 자신의 감정 상태를 인식할 줄 알고, 그 감성을 타인에게도 적절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충동을 자제하고, 분노를 삭이며, 상황을 낙관적으로 파악할 줄 아는 능력 등을 의미한다. 개인의 정서적 안정감과 잠재적인 자신감, 미래에 대한 신념을 통해 올바른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세상의 사물과 시대의 상황을 능동적이고 낙천적으로 교감하며 대인관계는 물론 자신과의 관계에서도 친화성과 포용력을 발휘하는 능력을 뜻한다. 감성지능은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해주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의욕을 잃지 않게 하고 기분을 조절하고 고뇌 때문에 사고 능력이 방해를 받지 않게 하며 감정이입과 희망을 키워주는 능력(Goleman, 1995: 34)이다.
..중략..
한국 미술교육이 외국 이론을 실천하는 장이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거나, 외국이 이렇게 가고 있으므로 우리도 그렇게 가야 한다고 주장하거나, 이 이론의 틀에 우리 학생들을 맞추게 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지양해야 한다. 외국 이론을 살펴보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 미술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탐색하는 데 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이 이론들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한국 미술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찾아 한국 실정에 맞고 한국 학생들에게 맞는 한국 미술교육학을 정립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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