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역사 바로알기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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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역사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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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역사 바로알기 서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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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본주의와 우리의 모습
현재 우리 사회는 흔히 풍요 속의 빈곤이라 불리는 자본주의라는 체제에 의해서 돌아가고 유지되고 있다. 우리 한국뿐 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쪽 등 거의 모든 국가가 자본이 지배하는 시스템 속에서 이윤을 좇아, 보다 더 풍요롭게 살기위해서 일하고 있다. 우리는 과거보다는 훨씬 편안한 생활과 부족함 없이 생활하고 있지만 과정은 중요시하지 않고 결과만을 목적으로 하는 생활을 하고 있으며 물질만능 주의에 빠져서 살아가고 있기도 하다. 이것이 자본주의의 양면성이라고 들어왔다. 누군가가 나에게 자본주의를 정의내리라고 한다면 선뜻 말 할 수 없을 것 같지만, 나 또한 자본주의가 만들어 낸 불평등한 모습 속에서 허덕이고 있는 구성원 중 하나이고 이런 형태로 자본주의는 지금 내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다 . 방에 넘치는 가구들, 도로에 넘치는 자동차들, 진열대마다 넘치는 여러 물건들은 자본주의에서는 구매될 수 있는 대상일 뿐이다. 심지어 사람조차도 상품으로 취급되어 가격이 매겨지고 있는 매우 반인류적인 모습으로 자본주의가 드러나고 있다. 이런 자본주의가 어느 날 갑자기 떡하니 들어선 것은 아닐 것이다. 분명 어떤 과정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다듬고 다듬어져서 지금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다. 어쩌면 지루할지도 모르는 이 의문에 대해 ‘자본주의 역사 바로알기’는 쉽게 이해가도록 적어 놓았다. 교수님의 레포트 설명을 듣고 책을 처음 봤을 때 너무 두껍다고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페이지 넘기는 속도가 빨리 넘어갔다.
‘자본주의 역사 바로알기’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져있는데 1부에서는 기존의 봉건제가 무너지고 자본주의가 생겨난 배경을 서술하고 있으며 2부에서는 자본주의의 성격 및 본질과 그 후 자본주의의 행보에 대해서 알 수 있게 적어놓았다. 주로 서양의 역사와 함께 이루어진 자본주의의 역사를 풀어 놓았기 때문에 술술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자본주의 역사 바로 알기>
리오 휴버먼 저, 장상환 역 책벌레 2000.04.15
<자본주의>
홍기빈 저 | 책세상 | 201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