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근대화론 [토지조사사업] [뉴라이트] [친일파] [역사왜곡] [식민사관] [일제강점기] [한국현대사] [한국근현대사]
- 최초 등록일
- 2011.01.05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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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식민지 근대화론, 토지조사사업 문제와의 연관, 식민지 근대화론의 근거 및 그에 대한 반박, 여러 가지 이론과 주장 등
목차
※ 토지조사사업 문제 (교과서 서술에 관한 내용 포함)
1. 식민지 근대화론 주장의 근거와 논리
2. 식민지 근대화론 반박
3.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과 주장
본문내용
3.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과 주장
※ 식민지 근대화론은 정체성론의 재판(再版)이다. (이만열)
정체성 이론은 일제가 한국을 침략하고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내세웠던 주장으로, 처음 한국 사회의 정체성을 주장하면서 한국을 근대화시키기 위한 그들의 침략을 합리화하다가 일제 강점하에서는 한국의 자본주의화가 일본 자본의 영향과 혈맥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일제 강점의 ‘시혜론’을 주장하는 단계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
한국사회의 정체성을 처음 주장한 것은 후쿠다 도쿠조(복전덕삼,福田德三 : 일본의 경제학자)이다. 그는 <한국의 경제조직과 경제단위>라는 논문을 발표하고 한국의 정체성을 주장하였다. 그가 이 논문에서 주장한 내용의 결론은 한국의 20세기 초의 사회경제 상태는 일본과 유럽에 비해 1000년 이상 뒤떨어졌다는 것이며, 근대 자본주의 사회로 이행하는 필수 조건인 봉건제도의 단계에도 이르지 못했다는 것이다. 근대 국가 혹은 국민경제가 형성될 수 있는 불가결의 선행 필수조건이 바로 봉건제도인데, 한국은 20세기 초에도 여기에 이르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에 의해 제창된 한국의 정체성은 ‘봉건제 결여론’으로 불린다.
일본인 학자 사방박(四方博)의 견해에 따르면, ‘한국의 자본주의화는 외국(일본)의 자본과 외국인(일본인)의 기술능력에 의하여 순수히 타율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그 이유는 개항 당시 한국내에서는 자생적인 자본의 축적도 없고, 기업적 정신도 없었으며, 자본주의의 형성을 희망하는 사정과 그것을 필연케하는 조건이 모두 결여되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참고 자료
특강 | 한홍구의 한국 현대사 이야기. 한홍구. 한겨레출판사. 2009.
20세기 우리 역사. 강만길. 2009.
대한민국史 03. 한홍구. 한겨레출판사. 2006.
좌우파가 논쟁하는 대한민국사62. 김영명. 위즈덤하우스.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