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에리세의 <벌집의 정령>: 시적 리얼리즘

소개글

스페인 문학사 :
빅토르 에리세의 영화 을 문학과 미학적 측면으로 분석한 레포트입니다. A 플러스 맞은 레포트! 인터넷 긁은 자료 하나도 없이 순수하게 직접 글을 썼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문화콘텐츠학 전공

목차

Ⅰ. 영화 외부 요소
ⅰ. 1940년의 스페인
ⅱ. 회화적 장면과 롱테이크

Ⅱ. 영화 내부 요소
ⅰ. 비밀스러운 등장인물
- 아버지와 어머니
- 아나와 이사벨
ⅱ. 이미지와 에피소드
- 벌집
- 죽음의 이미지

Ⅲ. El Realismo Poético

본문내용

영화 <벌집의 정령>은 한 편의 시집과 같았다. 독자는 줄글보다 시를 읽을 때 자유로워진다. 각자의 방식대로 해석하고 느낄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이 영화에서 시와 마주할 때의 동일한 자유함을 느꼈다. 정작 영화는 온갖 모호함과 은유로 범벅이 되어 있는데도 말이다. 그러나 수많은 상징을 지나치게 분석하여 영화 자체의 아름다움을 난도질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선입견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영화를 보면서 스스로 제시한 질문들에대한 답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영화 프랑켄슈타인의 첫장면에서 해설자도 이렇게 말하지 않던가. 이 이야기는 아주 신기하고 무서운 이야기지만 너무 의미를 두어서 보지는 말라고. 영화의 감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분석해보도록 하자.

먼저 시대상황, 촬영기법 등의 외적요소와 인물, 이미지 등의 내적요소로 항목을 나누어 영화를 살펴보았다. 특히, 영화에대한 이해를 토대로 소제목인 ‘시적 리얼리즘’이란 무엇이며 영화에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생각해보기로 한다.

참고 자료

임호준,“위기의 남성들:내전의 트라우마와 새로운 스페인영화”,서울대학교스페인중남미연구소,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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