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개소문을 통해 본 역사에 대한 시각
- 최초 등록일
- 2011.01.03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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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고대사에서 고구려 말기 연개소문이란 인물을 통해 본 역사인식의 변화를 알 수 있다.
목차
1. 머리말
2. 연개소문의 생애
3. 연개소문에 대한 그간의 평가들
1) 충(忠)과 사대(事大)의 논리로 본 연개소문
2) 민족과 자주의 논리로 본 연개소문
3) 독재적인 폭압정치와 사치
4.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지난 일을 이야기 할 때 우리는 어떻게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어떤 이는 최대한 그 일을 사실적으로 말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자기의 생각과 상상력을 총동원해서 말하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무심하게 본래의 일을 간략하게 만들어서 말하기도 한다. 이것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일이다. 바로 어제 일어난 일을 여러 명이 똑같이 목격했다고 해도 그들이 각자 집에 들어가서 가족들에게 하는 이야기는 모두 다를 것이다.
하물며 수백, 수천 년 전의 역사를 이야기하는데 똑같이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지금부터 고구려의 마지막 실권자인 연개소문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역사인식이라는 어떻게 보면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들어왔고 배워왔지만 조금은 소홀히 한 그 부분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자.
2. 연개소문의 생애
연개소문은 유력 귀족집안 출신으로 그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막리지를 역임하였으며 모두 병권을 잡았다고 한다. 연개소문 역시 아버지의 뒤를 이어 행정단위인 5부 중 하나인 동부를 관장하는 대인의 지위를 계승 받았다. 하지만 이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여기에는 상속을 둘러싼 친족간의 갈등 또는 연개소문 집안이 워낙 막강한 권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를 견제하기 위한 주변 귀족들과의 갈등 등의 이유가 있다.
그리고 그는 630년 무렵 당()의 위협으로부터 방어 하기 위한 천리장성을 쌓는 책임을 맡게 되었다. 당시 당은 초기에는 고구려와 얼마간 화평관계를 유지하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수(隋)가 했던 것처럼 중국 중심의 일원론적 세계질서의 논리를 앞세워 주변국들을 복속시키고 고구려까지 침략할 기세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