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순이 언니
- 최초 등록일
- 2002.06.20
- 최종 저작일
- 2002.06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제 감상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엄마,,,너무 많은 세월이 지났고 그녀의 얼굴이 가물거려서,,, 그래 그래서야 그거지..이제와서 뭘 어쩌겠어,, 30년이나 지났잖아...그러니까 그러니까 말이야... 그런데 그런데 날 더욱 뒤돌아 볼수 없게 만들었던건 그건,, 그 눈빛에서 아직도 버리지 않는 희망.... 같은게.. 희망이라니,, 끔찍하게 ,,그 눈빛에서 .. 비바람치던날,,, 이상한 생각에 내가 문을 열었을 때 두발을 모으고 애타게 날,, 바라보던,, 메리..."
조금씩 글이 희미해 졌다. 2개씩 3개씩 글씨가 번져나갔다. 뚝... 어느새 나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울먹이기 시작했다.
작가인 공지영에게 봉순이 언니는 어떤 존재 였을까?
편안함 ...어쩌면 엄마보다도 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 그래서 더욱 그녀를 그리워하고 안타가워 했었던 것일까?...
현대 세상에서 봉순이 언니는 거의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아니 없을지도 모른다. 미련하다 못해 바보같은 그래서 자신에게 사랑을 주면 마음뿐만이 아닌 몸뚱이까지 다 준 그녀였으니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