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의 포이베르바하에 관한 명제들에 대한 소감문

소개글

마르크스의 포이베르바하에 관한 명제들을 읽고 분석한 소감문입니다.
마르크스에 있어서 진리와 실천의 의미와 그 둘 사이의 관계는 무엇인가?를 전제로 하여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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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 둘 사이의 관계는 무엇인가?
마르크스는 『포이에르바하에 관한 명제들』에서 포이에르바하의 유물론 및 초기 유물론의 주요 결함을 지적하고 있다. 그 결함은 주로 그 유물론들이 직관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인간의 활동을 혁명적이고 실천적·비판적인 것으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점으로 모아진다. 마르크스는 세계에 대한 인식(지식)을 획득하고 세계를 변혁시키는 데서 혁명적 실천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제11명제>는 마르크스를 경제결정론자로 몰아붙이는 부르주아 이데올로기로부터, 다른 한편으로는 마르크스 학설을 객관적·비인간적·비주체적 요소의 결정론으로 곡해하는 기회주의적 이데올로기로까지 마르크스를 보호하기에 충분한 것이다.

..<중략>..

진리를 추구하던 철학의 기준에서 볼 때 이는 비판적이겠지만, 마르크스는 이런 진리 추구를 넘어서고자 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마르크스의 문제설정은 ‘무엇이 진리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현실을 변혁해갈 것인가’라는 물음에서 나온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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