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 일본이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10.12.31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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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말 한국인에게 일본이란 무엇일까요?
책은 정말 재미없게쓰여져 있습니다.
다만, 이책 저책 참고자료가 많아 마치 여러권의 책을
잘 정리한 기분이 들더군요.
한국인에게 일본이란 무엇인가를 일고 나의 생각을 적은 독후감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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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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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인에게 일본이란 무엇인가》
한국인에게 일본이란 무엇인가? 대체로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는 내용이다. 어린시절부터 독도는 한국 땅이라 외치고, 한일전 축구경기에서 한국이 이겼나 졌나가 중요한 관심사였으나, 정작 학용품은 일제볼펜을 써야 친구들 사이에서 혹은 내 스스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는 일본에 대한 피해의식 이자 동경의식이기도 했다. 그런데 이는 우리 부모님, 세대로부터 고스란히 물려받은 인식이란 점은 앞으로 우리 후손들도 이와 동일한 인식을 전달받을 것이라 예측할 수 있었다. 일본에 대한 인식은 역사를 배워가면서 구체적인 피해의식으로, 한편으로는 동경으로 나타나는 모습, 증오가 뜨거워졌다 식었다는 반복하는 것은 과연 한국인으로서 가져야할 운명인지 모르겠다. 운명정도 까지 확대시킬 이유는 없겠지만 일본만 떠오르면 증오와 동경, 그리고 분노와 호기심은 대체 어디까지가 한국인으로서 일본을 떠올릴 때 가져야할 생각인지 종잡을 수 없다. 다행히도 《한국인에게 일본이란 무엇인가》를 읽으면서 이러한 나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정리해볼 수 있었고 일본어를 배우면서 궁금했던 문화적 내용과 일본어를 배우고자하는 나의 자세를 돌아볼 수 있었다. 경술국치 100년이 되는 해로 과거와 같은 역사적 과오가 한국이나 일본이나 반복되어서는 절대 안 되어야 겠지만, 그보다 우선적으로 시급한 과제는 양국의 문화적 인식적 특성을 정립하는 것이 필요하겠구나 생각한 것도 이 책을 읽으면서이다. 크고 작게 분열된 일본에 대한 오해와 편견 그리고 매스컴이나 언론에 의해 좌나 우로 편중된 나의 일본관(일본을 보는 프레임)을 하나하나 문화의 상대적 관점에서 수정해나갈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일본, 일본인에 대하여 뿌리 깊게 자리 잡은 나의 인식은 책 한권 읽었다고 바뀌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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