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결혼, 장례 문화

소개글

세계 각국의 문화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경조사 문화라고 할 수 있겠다. 인간의 일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결혼 문화와 장례 문화에 대해 서술한 리포트이다. 본 리포트에서는 유럽의 대표적인 국가인 프랑스, 독일, 영국의 문화에 대해 서술하였다.

목차

Ⅰ. 서론
ⅰ) 유럽에 대한 제시와 유럽의 결혼 ․ 장례문화라는 주제를 선택하게 된 동기
Ⅱ. 본론
ⅰ) 프랑스의 결혼문화 & 장례문화
ⅱ) 독일의 결혼문화 & 장례문화
ⅲ) 영국의 결혼문화 & 장례문화
Ⅲ. 결론
ⅰ) 소감 및 후기

본문내용

프랑스의 결혼문화는 프랑스인들의 특징과 같이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성격을 띤다. 프랑스의 결혼문화는 프랑스인들의 생활방식이 가장 잘 녹아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프랑스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우리네 결혼문화와 달리 특이하게, 먼저 시청이나 구청 앞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는 결혼에 대한 법적 승인을 받기 위해서인데, 구청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결혼선서를 진행하고 예물을 교환한 다음, 미리 작성한 혼인신고서에 서명을 하면 이로써 합법적인 결혼이 성립된다. 만약 신랑신부가 가톨릭 신자일 경우에는, 앞의 절차를 거친 후 성당이나 교회에서 하객들을 맞이하며, 결혼예복을 입고 일반적인 결혼식 절차를 진행한다. 결혼식이 끝나고 성당이나 교회에서 신랑과 신부가 나오면, 하객들은 다산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들을 향해 쌀을 던져준다. 이는 우리나라의 폐백에서 다산을 기원하면서 신부의 치마폭에 대추를 던져주는 것과 비슷하다. 어느 나라나 신랑과 신부의 행복을 빌어주면서 다산 또한 기원해주는 것은 비슷한가 보다. 우리나라에서는 먼저 예식장에서 하객들을 맞이해서 결혼식을 올린 후,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혼인신고를 하는 것과 달리 프랑스에서는 먼저 법적인 승인을 받은 다음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새롭고 신기하게 느껴졌다. 프랑스의 결혼문화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바로 결혼식 후에 열리는 피로연이다.

참고 자료

-김남연 외, "현대 유럽의 사회와 문화", 한국학술정보,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