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빈곤, 누구의 책임인가?’
- 최초 등록일
- 2010.12.30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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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보장법 강의를 들으면서 중간고사 대체 과제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책의 제목은 `세계의 빈곤, 누구의 책임인가?`입니다.
이 독후감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면 3장의 분량의 상당수를 제가 책을 읽고 느낌 점이 중심이 되어 기술하였다는 점입니다. 빈곤에 대한 문제를 고민하고, 이를 우리 사회의 현상과 접목시켜 작성하려 노력하였고, 그 결과 보고서에 대한 점수에서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Ⅰ. 책을 읽기 시작하며
Ⅱ.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며
1) 빈곤에 대한 논의
2) 이와 같은 시각에 대한 의구심 ①
3) 이와 같은 논의에 대한 의구심 ②
4) 그에 대한 대안은 없는가
Ⅲ. 끝마치며
본문내용
1) 빈곤에 대한 논의 빈곤은 ‘절대적인 빈곤 절대적 빈곤 :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자원이 없어서 생명에 지속적인 위협을 받는 절대적인 결핍의 상태(59페이지 참조)
’과 ‘상대적인 빈곤 상대적 빈곤 : 동일 사회내의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적게 가지는 현상(70페이지 참조)
’으로 나눌 수 있다.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바로 ‘상대적 빈곤’에 대한 논의이다. 인간의 무한한 욕망에 비해 자원은 희소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원하는 것을 다 가질 수는 없다. 그리하여 한정된 파이를 가지고 서로 경쟁을 하게 되는데, 이 경쟁에서 진 사람은 승자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된다. 개인적으로 주변 친구들과 내 자신을 비교하여 내가 가진 것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 상대적 빈곤의 상태에 처하게 되는 것처럼, 우리는 이를 현실에서의 여러 사례들을 통해 경험한다. 사회적인 이슈에서도 이는 자주 드러난다. IMF 경제위기 이후 우리 사회 고용 형태의 하나로 등장한 ‘비정규직’의 문제만 보아도, ‘정규직’과 ‘비정규직’사이에서 상대적 빈곤의 현상이 나타남을 목격할 수 있다. 이들은 같은 사무실 안에서 유사한 업무강도로 근무를 한다. 그러나 비정규직은 정규직에 비하여 임금이나 복지혜택은 물론, 신분보장에 있어서도 불리한 처우를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빈곤은 상당히 주관적이며, 상대적 성격을 띠기에 빈곤에 대해 평가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참고 자료
세계의 빈곤 누구의 책임인가, 제레미 시브룩 저 황성원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