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화법 제1장 탐구활동 문제풀이
- 최초 등록일
- 2010.12.30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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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삶과 화법』 제1장 <인간 의사소통의 본질>단원의 탐구 활동 모범 답안 작성한것 입니다. A+받은 리포트로 아래 문제에 대한 답을 매우 상세하게 썼습니다.
1. 다음은 김승옥이 쓴 소설 ‘서울, 1964년 겨울’ 중에 나오는 대화 장면이다. 이들의 대화가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원인을 소설의 내용과 연관시키지 말고 이 대화 장면만을 중심으로 설명하시오. 그리고 이처럼 대화가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했던 자신의 사례를 예시하고 그 이유를 의사소통의 성격과 관련하여 설명하여 보시오.
2. 대중 매체나 주변에서 말 잘하는 사람 내지는 의사소통 능력이 탁월한 구체적인 인물을 들어서 그 사람이 어떤 점에서 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난 사람인가를 분석해 보시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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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다음은 김승옥이 쓴 소설 ‘서울, 1964년 겨울’ 중에 나오는 대화 장면이다. 이들의 대화가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원인을 소설의 내용과 연관시키지 말고 이 대화 장면만을 중심으로 설명하시오. 그리고 이처럼 대화가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했던 자신의 사례를 예시하고 그 이유를 의사소통의 성격과 관련하여 설명하여 보시오.
우리가 대화를 하는 목적은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이다. 그렇다면 의사소통이란 무엇인가? 의사소통은 ‘두 사람 이상이 서로 관계를 맺으며 언어적 행위를 함께 나누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의사소통은 어떤 주제를 중심으로 서로 의미를 교섭해 가며 의미를 만들어가는 ‘상호 교섭적’이고 ‘관계적’인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원활한 의사소통이 되고 있다는 것은 서로 영향을 미치며 의미를 구성해 가는 ‘역동적’인 과정으로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텍스트에 나오는 ‘안형’과 ‘김형’의 대화 장면에서는 의사소통이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못하여 불소통 되고 있는데 그 원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들의 대화는 대화내용이 서로에게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의미를 구성해가고 있지 않다. ‘안형’이 ‘김형’에게 밤거리를 쏘다니는 이유를 물었는데 ‘가난뱅이는 호주머니에 돈이 좀 생겨야 밤거리에 나올 수 있다’고 ‘김형’은 다른 대답을 하고 있다. 또한 갑자기 ‘밤거리에 나오면 풍부해지는 느낌이 든다’는 점을 묻는다거나 생뚱맞게 ‘사물을 멀리 두고 바라보게 된다’라는 말을 하는 점을 볼 때, 이들은 대화내용은 말이 끊기며, 대화의 갈래가 자주 바뀌어 한 방향으로 함께 의미를 구성해가고 있지 않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즉, 이 들의 대화는 서로에게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한 채 정보와 의미를 함께 나누고 있지 않고 있으므로 불소통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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