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예방과 건강증진] 비만에 관한 자료
- 최초 등록일
- 2002.06.20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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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의 아버지는 복부 비만이셨고 지금도 그렇다. 그러다 10 여년 전부터 공복 시 혈당수치가 300을 오락가락하는 심한 당뇨병이시다. 흔히 성인병이 그렇듯 아버지께서는 당뇨의 합병증으로 인하여 발톱과 이빨이 상하고 시력이 급격히 나빠졌으며, 어떤 날 밤에는 팔다리가 저려서 잘 주무시지 못하시는 것을 본적도 있다. 그런데도 아버지는 자신의 몸을 돌보려 하시지 않는다. 어머니가 그렇게 만류해도 여지껏 하루에 한갑의 담배를 피우시고 술도 지나칠 정도로 많이 드신다. 지금은 팔다리는 왜소한편인데도 여전히 배는 그대로이시다. 종합건강진단을 받으면 생각보다 더 심각할 수도 있다. 아버지는 건강에 극도로 무책임하시고 무신경하시다. 아마 아버지도 학교에서 정기적으로 하는 건강진단결과에서 재검사 요청이 있어도 다시 병원에 가지 않으시려는게 그런 이유인지도 모르겠다.
증조 할아버지께서도 내 기억으로는 뚱뚱하셨던 것 같다. 그러나 오래 전 시골에서 사셨던 분이라 병원에는 가지도 않으셨고 50세쯤에 너무 갑자기 돌아가셨기 때문에 돌아가신 이유를 잘 알지 못한다. 그냥 추측컨대 성인병이 아닐까 생각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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