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비평`에 대하여 비평하기
- 최초 등록일
- 2010.12.30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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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라는 개념에 속할 수 있는 그 어떤 것이든지 선택하여 비평하는 것. 본론 내용은 문화비평가들의 비평 행위, 방송사의 비평 프로그램에 대한 비평.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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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화비평, 어디까지 믿어봤니?
문화 비평 프로그램에 대한 고찰
고등학교 시절, 국어 시간에 수많은 문학들을 접하고 그것들을 해석하고 그 해석들을 모조리 머릿속에 입력시키면서도 이 작품을 쓴 작가도 아니면서 그걸 어떻게 아냐며 투덜댔던 기억이 있다. 요즈음 TV에서 무언가를 분석하고 비평하는 프로그램을 흔히 볼 수 있다. 나의 경험과 지인들의 경험에 의하면 우리는 그 프로그램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받는다. 프로그램에서 소개한 내용을 믿게 되고 그에 따라 어떤 영화를 선택할 지, 어떤 방송을 볼지 등등이 결정되곤 한다. 그런데 고교시절 투덜댔던 그 기억처럼, 비평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들 혹은 프로그램 작가들의 해석이 정말 그 작품의 숨겨진 의미가 확실한 지 의문이 들었다. 우리가 흔히 보고 영향을 받곤 했던 비평 프로그램이 얼마나 진실한 가 의문이 들었다.
먼저 비평이라는 것이 원래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하고 싶다. 한 작품의 진짜 의미는 작가밖에 알 수 없다. 작가가 그렇다고 말한 것, 그것만이 사실이다. 예를 들어 내가 어떤 비오는 날 아끼던 노란 우산을 쓰고 길을 걷다가 우산이 꺾여서 그 우산을 버렸는데 하필 그 날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돌아가신 날이었다고 하자. 그 날 나는 일기장에 그늘을 만들어주던 노란 우산이 사라져버리고 나는 하늘의 눈물을 만났다고 적었는데 이 문장을 사람들이 하늘은 한나라당 정치세력을 말하고 노란 우산은 전 대통령이며 하늘의 눈물은 그의 눈물이라고 엉뚱하게 해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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