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전산문]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 조신전 비교 (서사, 허구, 사실의 상관 관계를 중심으로)

등록일 2002.06.20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2,000원

본문내용

《삼국사기》는 인종 23년(1145)에 편찬된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서이다. 왕명에 따라 김부식을 책임편찬관으로 하고 최산보·이온문 등 8명의 참고(參考)와 정습명 등 3명의 관구(管句)를 비롯해 11명의 편사관에 의해서 편찬되었다. 또한 《삼국사기》는 신이한 설화형태로 전승되던 고대 사료를 분해해서 개서(改書)하여 기록하였으며, 김부식을 비롯한 편사관들은 '술이부작(述而不作)'의 객관적 서술자세를 취하였다. 이는 《삼국사기》에 기록된 것들이 당시 학자들에 의해 고증을 거친 것이며, 국가 차원에서 검증된 것임을 말해준다. 《삼국유사》를 지은 일연도 삼국사기를 '국사(國史)' 또는 '본사(本史)' 등으로 부르는 것을 볼 때 삼국사기를 정사(正史)로 인식하고 있었다.
반면 《삼국유사》는 그 이름부터 유사(遺事)인데, 유사란 사가의 기록에서 빠졌거나 자세히 드러나지 않은 것을 드러내 표현한 것을 말한다. 즉, 삼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민간의 이야기들을 엮어 놓은 역사이다. 그러나 그렇다 해서 《삼국유사》의 가치를 낮게 평가할 수는 없으나 완전한 형태의 사서(史書)로 보기 또한 힘들다. 《삼국유사》에는 민간 전승 사료들을 기록해 놓았으며, 신이한 설화들을 그대로 제시하였는데, 물론 일연은 설화 자체를 역사적 사실로서 파악하려는 것은 아니었으며, 그들이 내포하는 상징적 의미를 파악하려는 의도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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