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여우-어린왕자에서 나타난 인간관계)
- 최초 등록일
- 2010.12.29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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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린왕자가 지어진 동기, 어린왕자 줄거리, 어린왕자에서 표현된 인간관계를 5장으로 정리해봤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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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린왕자를 읽고…
어린왕자는 미국 망명 중이던 1943년에 쓴 환상적이고 시적인 동화로서, 비행사였던 생텍쥐페리는 사하라사막 오아시스에서의 생활 및 아라비아의 조난에서 많은 소재와 내용을 얻었다. 내용 가운데 멀리 소혹성에서 온 어린 왕자에게 한 마리의 여우가 나타나 본질적인 것은 눈에 보이지 않으며 상대를 길들여 진정한 친구가 된다는 것 등의 진리를 가르쳐주어, 왕자는 자기가 책임져야 할 장미꽃의 존재를 깨닫는다. 한편 어른들에 대한 철저한 실망과 불신감도 나타내고 있다. 생텍쥐페리는 비행사로서 하늘을 날면서 개인과 세계와의 관계,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를 끊임없이 탐구하였으며, 문명사회에서 다시 그 둘을 결합시켜야 한다는 커다란 꿈을 지니고 있었다. 『어린 왕자』는 이러한 사상과 명상적인 내면세계가 반영된 시적이며 휴머니즘이 감도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범용한 일상을 벗어나 행동적인 인생을 개척하고자 했던 그는 제 2 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군용기 조종사로 종군 대전 말기에 정찰 비행 중 행방불명되었다. 그의 작품은 행동을 통한 명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언제나 어려움, 역경과의 싸움에서 인간이 삶을 영위해 나가는 의의를 찾아 내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어린왕자의 간단한 줄거리부터 소개하겠다.
비행기를 타고 세계 일주를 하던 어느 비행사의 비행기가 갑작스럽게 고장이 나 버렸다. 그래서 도착한 곳은 사하라 사막 한가운데였다. 사막 한 가운데에서 비행기를 고치고 있던 비행사는 어린왕자를 만나게 된다. 어린왕자는 비행사에게 자신이 살던 별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어린왕자가 살던 별에는 장미하나가 있었는데 그 장미는 자존심이 아주 셌다. 그래서 어린왕자는 장미의 오만함을 고쳐주려고 여러 별들로 여행을 떠났다.
첫 번째 별에는 권위적이고 높임받길 원하는 왕이 살고 있었다. 여기서 말하는 왕은 끝없이 남에게 군림하려고만 하는 어른들을 상징하는 대상이다. 두 번째 별에는 자기를 칭찬하는 말 이외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는 허영쟁이가 살고 있었다. 그것은 위선 속에 사는 어른을 비유한 것이다.
참고 자료
p250, 「어린왕자, 원작 생택쥐페리 번역 강남현, 월드컴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