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음악 교육 철학
- 최초 등록일
- 2010.12.28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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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신의 음악 교육 철학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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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의 음악 교육 철학
나의 초등학교 시절을 되돌아보면, 나는 그다지 음악 수업이 신나지 않았다. 음악 수업 시간에는 교과서에 있는 노래를 페이지 순서대로 한 시간 내내 부르다가 끝이 나기일수였다. 음악 시간은 나에게 다른 어떤 수업보다도 지루하기 짝이 없었다.
또한 초등학교 4학년부터 한 학기에 한 번씩 기악 실기 시험을 봤었다. 단지 초등학교 음악 시험이었을 뿐이지만, 거기서 잘한 학생들은 학기 말에 열리는 학예회에서 연주를 하게 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학부모들의 과도한 관심과 경쟁 심리로 인해 실기 시험은 콩쿨 예선 분위기 못지않았다. 주로 피아노와 바이올린, 플롯을 연주하는 학생이 많았고, 가야금과 해금을 가져와서 연주하는 친구들도 있었을 정도였다. 간혹 리코더나 단소를 부는 친구들이 있었지만 극히 소수였고, 대세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이었다. 나 역시 대세에 따라 피아노와 바이올린은 오랫동안 배웠고 악기를 연주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지만, 지금 생각해도 그때 실기시험 연습을 하던 기억은 썩 유쾌하진 않다. 즉 나는 음악을 좋아하는 거에 비해 초등학교 때의 음악 수업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내가 교사가 되면 이런 일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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