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_대학, 유교의 지도자 교육철학
- 최초 등록일
- 2010.12.26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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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 유교의 지도자 교육철학 이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Ⅰ. 내용요약_삼강령과 팔조목
Ⅱ. 느낀점_깨끗한 그릇과 큰 그릇
Ⅲ. 한국 사회의 지도자_변화하는 군자
Ⅳ. 내가 생각하는 배려_우리가 시작하는 배려
본문내용
내용 요약_ 삼강령과 팔조목
교육은 그 문화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된다. 동양철학에서, 특히 유교에서 교육은 본래 성품을 갈고 닦아 `군자君子`를 양성하는 것을 그 목표로 삼았다. 군자란 인격의 최고 수준을 의미하며, 타인을 교육하고 배려할 수 있는 지도자를 말한다. 이러한 공자의 사상을 이어받아 맹자는 군자의 세가지 즐거움을 정의하였다. 첫째, 부모 형제의 생존과 무사함을 확인 하는 것이다. 이는 개인의 존재 근거를 확인하여 세계의 구성 원리를 이해하는 일이다. 둘째, 부끄러움이 없는 떳떳한 삶의 구현이다. 이는 자기교육과 학습, 그리고 그 실천을 의미한다. 셋째, 영재를 얻어 건전히 교육하는 일이다. 이는 자기교육에서 더 나아가 공동체를 교육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길이다. 이러한 유교의 교육 철학은 오늘날 우리 사회 교육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한국 사회는 조선시대부터 유교적 문화 안에서 교육을 이행해왔다. 따라서 우리 사회 깊숙이 유교적 사고 방식이 자리를 잡고 있다. 또한 현재의 서구교육은 여러 가지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교적 교육에 대한 재조명은 한 가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중 략)
우리는 20년 넘도록 주위 사람들보다 잘해야 한다고 배워왔다. 타인을 누르고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만이 사회에서 살아남는 길이라 학습했다. 따라서 당장 자신을 배려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유교에서 말하는 군자가 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배려하는 것이 진정한 성공과 지도자의 길임을 알고 계속 노력한다면 결국 군자의 도에 이를 수 있지 않을까? 사람은 누구나 처음부터 잘 할 수는 없다. 중요한 점은 잊지 않고 지속하는 것이다. 소학에서 습관화를 통해 예를 가르치듯이, 우리도 배려를 습관화 해야 한다. 고려대학교의 학생으로서, 세계를 책임질 지도자로서, 배려는 우리의 의무이고 권리이다. 지어지선으로 나아가고, 치국하여 평천하 하는 것은 바로 지금 시작에 달려있다. 10년, 20년이 지나고 이 수업을 들은 우리들이 사회의 지도자가 되었을 때 한국 사회가, 나아가 세계가 대동사회가 되길 꿈꿔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