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빈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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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빈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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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빈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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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빵만으로 사는 것도 아니지만 빵이 없으면 살 수 없다.
세계화, 신자유주의 논리 속에서 빈곤문제는 고전적인 빈곤문제와는 다른 양상을 띤다.
고도성장을 통해 일정정도 사회적인 부가 생산되고 있는 현실에서 빈곤 문제는 소득분배의 불균형이라는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가 제기된다. 물론 어느 시대 어느 사회이건 빈곤 문제는 경제사회구조적인 문제로부터 발생하지만, 풍요 속의 빈곤으로 신자유주의 논리 속에서 발생하는 구조적인 빈곤의 심화는 질적으로 다르다.
빈곤(poverty)은 사람들의 가치 판단에 호소하는 개념이므로 빈곤의 실태를 확인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는 작업도 당연히 포함되어야 한다.
최근에 우리나라에서의 유엔개발계획(UNDP) 및 참여연대의 빈곤층 1030만명 조사 결과 발표와 보건복지부의 잘못된 측정방법에 의한 과다산정 결과라는 반박은 그와 같은 갈등의 한 단면이라 볼 수 있다.
특정 기준에서 보면 분명히 빈곤한 사람도 스스로는 빈곤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어쩌면 빈곤은 가난한 사람들의 인간성 개발을 방해하는 근본적인 악이라는 시각은 반드시 보편타당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 그렇지만 빈곤은 논리적인 문제로서 논의되어야 하는 측면과 인간의 생활에 관계되는 고통 및 고충을 해결해 나가는 정책적 차원에서 이해해야 하는 측면도 있다.
빈곤에 대한 정의는 사회문화적 차원에서의 결핍이나 부족, 박탈이나 불평등까지 매우 다양하게 정의내릴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기본적 욕구 충족을 위해 재화와 서비스를 사용 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거나 결여되어 있는 상태라 볼 수 있다.
빈곤에는 절대적 빈곤과 상대적 빈곤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