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의 해독과 해석

목차

1.작가의 문제
2.풍요의 성격
-민요
-노동요
-공덕가
3.풍요의 해독에 관한 문제
4.작품의 의미

본문내용

3-1. 풍요의 작가문제
<풍요>의 작자가 양지(良志)라는 점에 거의 이의가 없었다. 그러다가 지헌영 이래로,<풍요
>의 관련문맥을 믿을 수 있는가, 거의 500여 년이 지나는 동안에 변이되지 않았을까, 그리
고 <풍요>가 가진 민요성 등에서, <풍요>의 작가는 양지가 아니라 일연이거나 그 이전의
어느 불승인데 일연이 자신 또는 그 이전의 불승을 양지로 가탁(假託)한 것이 아니냐는 주
장이 나왔다. 이에 대해 홍기삼은 본문은 이 구비전승의 시초가 <대개 이때에 시작된 것>
임을 명확히 하고 있으나 누가 이 작품의 작가인가에 대해서는 밝힌 바가 없다고 하였으며
임기중은 <風謠>는 작자가 문면(文面)에 전혀 나타나지 않은 것인데, 이 노래는 불교적인
풍속요로서 공동작의 민요라고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하며 후대의 《昭代風謠》나 또는
《風謠三選》,《歲時風謠》등을 통해서 볼 때도 그렇고 "傾城士女"들이 진흙을 운반하면서
<풍요>를 불렀다는 것 역시 그렇게 볼 수 있는 근거라고 하였다.

3-2. 풍요의 성격
①민요
먼저 <풍요>의 성격에 대해서는 양주동이 <本歌는 羅 善德女王代의 명승이오 대예술가
인 양지가 영묘사의 장육존상을 소조할 새 滿城의 남녀들이 泥土를 운반하면서 부른 민요>
라 규정한 바가 있다. 이에 대해 김동욱은 <풍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