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의 전달경로
- 최초 등록일
- 2010.12.23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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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외이도에서 대뇌 청각중추 까지의 소리의 전달 경로를 설명한다.
목차
1) 고막:
2) 이소골계:
3) 와우(달팽이관):
4) 청각중추로의 전달:
5) 청각중추:
* 두개골을 통한 소리의 전달:
본문내용
청각의 전달경로
청각(auditory sens, hearing)은 공기의 진동이 외이도(external auditory canal)를 거쳐 고막에 전달되고, 고막의 진동은 중이(middle ear)의 이소골계를 거쳐 내이(inner ear)의 와우에서 청각세포를 자극하며 청각신경의 전기적 신호로 바뀐 다음 청각중추에 전달됨으로써 소리를 감지한다.
1) 고막:
소리는 고막의 진동을 일으키고, 고막의 진동은 고막과 연결된 이소골계의 기계작용으로 바뀌어 내이에 있는 와우까지 전달된다. 고막의 진동양상을 보면 일반적으로 central zone, intermediate zone, peripheral zone으로 구분할 수 있다. Central zone은 앞뒤로 피스톤과 같이 움직이고, peripheral zone은 돌쩌귀 모양(hinge-like)의 운동을 하며, 진폭이 가장 큰 부분은 intermediate zone이다.
2) 이소골계:
중이강(middle ear cavity) 내에 위치하며, 고막과 추골이 붙어 있어서 고막의 진동을 내이로 전달한다. 이소골계의 구조는 추골(망치뼈, malleus), 침골(모루뼈, incus), 등골(등자뼈, stapes)이 순서대로 연결되며, 등골판은 와우의 난원창(oval window)과 접촉하고 있다.
고막과 이소골계는 소리를 증폭시키는 기능을 하는데 이 작용을 impendence matching이라 하며, 여기에는 두 가지 물리적 기전이 있다. 첫째는 수력학적 비율(hydraulic ratio)로서 고막의 유효면적은 55mm2이고 등골판의 면적은 3.2mm2이므로 고막을 진동하는 음압은 약 20배 증폭되어 난원창에 전달된다. 둘째는 지렛대 작용(lever action)으로 추골과 침골의 길이가 1.3:1로서 난원창에 도달하는 음압이 1.3배 증폭된다. 이것을 데시벨로 표시하면 수력학적 비율의 23dB와 지렛대 작용의 2dB를 합쳐서 음압은 25dB의 증폭을 얻어서 내이로 전달된다.
참고 자료
인체생리학
Gyuton 의학생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