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버 애프터의 주인공 다니엘이라는 인물 중심으로 평등사상을 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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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버 애프터의 주인공 다니엘이라는 인물 중심으로 평등사상을 논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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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또한 영화<에버 애프터>에 의미심장한 사건이 나오는데 영화중반에, 동화에서처럼 가면무도회가 열리고, 의붓언니 마가렛과 로드밀라가 다니엘의 허락도 없이 자신이 물려받은 드레스와 유리구두를 가져가는 상황을 보며 싸우는 장면이 나온다. 마가렛은 신발과 책 중 양자 택일 하라는 모습으로 아버지가 남겨준 책 <유토피라>를 난로불 속에 던져버리겠다고 위협하지만, 다니엘은 결국 울면서 구두를 내어주었음에도 마가렛은 <유토피라>를 불 속에 던져버린다. 부모가 남겨준 유산의 의미를 떠나, 다니엘은 유리신발을 포기하는 모습대신, <유토피아>라는 이성과 다니엘이 유리구두와 책 가운데 갈등은 했지만 유리 구두를 선택하지 않는 모습을 통해 중세의 신분, 계층사회를 선택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신데렐라는 주저 없이 유리 구두를 신고 신분상승의 엘리베이터를 탔지만, 다니엘은 고만과 갈등 속에서 책을 선택함은 기존의 신데렐라의 필수적 요소인 유리 구두를 타파하는 것은 영화에서 큰 사건이라 생각한다. 다니엘의 평등의식은 토마스 모어의 근대적 저서로 꼽히는 <유토피아>를 통해 과거의 낡은 중세가치를 벗어버리는 모습이 다니엘이 유토피아를 읽으며 꿈꿔온 평등한 세계가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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