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인 논어 위정편의 `군자불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자료

소개글

이 자료는 동양고전인 사서(논어, 맹자, 대학, 중용)의 명구절을 현대적 의미에 맞게 재해석한 자료중 하나로서, 논어 위정편의 `군자불기`라는 말을 해석한 것입니다.
`군자불기`를 해석함에 있어 그 의미를 살려 지금까지도 유효한 결론을 찾으려는 것이 저의 목적입니다. 이 글을 직접 인용하기 보다는 이러한 방식으로 고전을 해석할 수 있구나 하는 과정을 참고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목차

제목
국문직역
한문원문
해설 및 설명

본문내용

논어(論語) 위정(爲政)편 ‘군자불기(君子不器)’에
대한 현대적 해석
(국문해석)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군자는 그릇 같은 존재가 아니다.”
(한문원문) 子曰, 君子不器.
공자가 말하는 군자(君子)란 인간 사회의 근본인 인(仁)과 예(禮) 등의 인류의 공동 정신을 올바르게 익혀 사회를 옳은 길로 이끌 수 있는 지도자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군자는 사회를 전체적으로 바라보고 조정하는 시각이 있어야 합니다.
오경(五經)중 하나인 예기(禮記)에서는 이러한 군자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식견이 넓고 지식이 많으면서도 겸손하고, 선행에 힘쓰면서도 게으르지 않은 사람을 군자라 한다.(博聞强識而讓, 敦善行而不怠, 謂之君子. 《예기(禮記)》 〈곡례편(曲禮)〉)
그리고 공자(孔子)는 이를 다음과 같이 부연하고 있습니다.
군자가 인을 버리면 어찌 명예를 이루리오.(君子去仁이면 惡乎成名이리오.)
군자는 의로움을 따라 모색한다.(君子는 喩於義하니라)
군자는 두루 살피되 치우치지 않는다. (君子는 周而不比하니라.)
군자는 모든 일에 조화롭고자 하되 어떤 한 가지와 같이 되고자 하지 않는다. (君子는 和而不同하니라.)
군자는 덕을 생각하고 삼가 자신의 행위가 사회에 누가 될까 두려워한다. (君子는 懷德하고 懷刑하니라.)

참고 자료

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