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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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를 찾아 떠나는 시간.
요즘 새로운 습관을 하나 들이려고 노력 하는 것이 있다. 하지만 전혀 하지 않았던 새로운 습관을 들이려니 계속 깜빡깜빡하고 생각대로 제대로 되지 않는다. ‘오늘 밤부터 하자…….’, ‘내일 아침부터 새롭게 다시 하자.’ 라는 핑계거리로 이리저리 피해버리는 내가 되어버렸다. 내가 새로 들이려는 습관은 바로 ‘기도’하려는 습관이다. 중학교 때까지 교회를 다녔지만 그저 흥미로 다녔던 나라서 그런지 ‘믿음’ 이라는 것이 확실하게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지 않았다. 지금 새로이 교회를 다니려고 하다 보니 우선 기도로써 우선 나의 마음을 열어 보려고 한다. 그래서 하루에 두 번, 일어나서 한번과 자기 전에 한번으로 기도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역시 말했듯이 자꾸 깜빡깜빡하게 되고 잘 되지 않았다.
..<중략>..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끌렸는지도 모르겠다. ‘너무 바빠서 기도 합니다.’ 그저 바쁘게만 살면서 진정 나 자신을 위한 시간, 나의 내면을 성숙시키는 시간이 나에게 필요했던 것 같다. 나에겐 나를 이해할 시간이 절실히 필요했다. 바쁘면 바쁠수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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